콘텐츠진흥원 나주 이전 완료 오늘부터 공식업무 돌입
콘텐츠산업의 총괄 지원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가 위치한 전남 나주로 이전을 완료하고 2일부터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09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문화콘텐츠센터,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 등이 통합된 조직으로, 방송,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등 콘텐츠의 생산ㆍ유통을 지원하고 공정한 콘텐츠 생태계 조성과 인력양성, 차세대 콘텐츠 개발 및 해외진출 지원 등에 역점을 두고 있는 준정부기관이다.
총 공사비 350여억원을 투입, 2012년 11월 착공해 올해 5월 완공된 나주 본원은 부지면적 1만532㎡, 연면적 1만2189㎡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에너지 생산형 친환경 사옥으로 건립됐다.
콘텐츠종합지원센터,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심사평가지원단 인력 등은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콘텐츠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사무소에 잔류한다. 신설 콘텐츠코리아랩 본부와 글로벌 허브센터도 수도권에 남는다. 이들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40여명을 제외한 170여명이 나주 사옥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나주 이전을 계기로 지역별 문화와 지역민의 창의성 및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 콘텐츠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09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문화콘텐츠센터,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 등이 통합된 조직으로, 방송,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등 콘텐츠의 생산ㆍ유통을 지원하고 공정한 콘텐츠 생태계 조성과 인력양성, 차세대 콘텐츠 개발 및 해외진출 지원 등에 역점을 두고 있는 준정부기관이다.
총 공사비 350여억원을 투입, 2012년 11월 착공해 올해 5월 완공된 나주 본원은 부지면적 1만532㎡, 연면적 1만2189㎡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에너지 생산형 친환경 사옥으로 건립됐다.
콘텐츠종합지원센터,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심사평가지원단 인력 등은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콘텐츠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사무소에 잔류한다. 신설 콘텐츠코리아랩 본부와 글로벌 허브센터도 수도권에 남는다. 이들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40여명을 제외한 170여명이 나주 사옥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나주 이전을 계기로 지역별 문화와 지역민의 창의성 및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 콘텐츠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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