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물질 분야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융합연구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물질분야 융합연구 국제심포지엄(2014 KIST-IMCM Symposium for Spectrum Conversion Technology and Application)을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서울 하월곡동 연구원 국제협력관에서 8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특정 소자에서 활용되지 못하는 빛의 파장을 활용할 수 있는 빛 파장으로 변환시켜 주는 파장변환과 응용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된다. 예를 들어 태양전지에서 활용되지 못하는 적외선과 자외선을 활용 가능한 가시광선으로 바꾸는 게 파장변환 기술이다. 태양전지 효율 향상, 실리콘 기반 UV 검출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다.
행사에서는 파장변환과 관련해 소재 기술, 나노포토닉스 기술, 디바이스 응용기술 등 세부 기술방안을 모색한다. 모하메드 헤니니 영국 노팅엄대 교수, 토모코 아카이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 박사, 지용 판 홍콩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조길원 포스텍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 25명의 강연과 70여 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광렬 KIST 다원물질융합연구소 소장은 "심포지엄에서 소재와 에너지 분야 연구자들이 융합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어젠다를 발굴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히고 "특히 태양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재 개발과 응용기술 연구를 통해 최근 가장 중요한 글로벌 아젠다로 부상한 환경과 에너지 문제 해결책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물질분야 융합연구 국제심포지엄(2014 KIST-IMCM Symposium for Spectrum Conversion Technology and Application)을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서울 하월곡동 연구원 국제협력관에서 8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특정 소자에서 활용되지 못하는 빛의 파장을 활용할 수 있는 빛 파장으로 변환시켜 주는 파장변환과 응용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된다. 예를 들어 태양전지에서 활용되지 못하는 적외선과 자외선을 활용 가능한 가시광선으로 바꾸는 게 파장변환 기술이다. 태양전지 효율 향상, 실리콘 기반 UV 검출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다.
행사에서는 파장변환과 관련해 소재 기술, 나노포토닉스 기술, 디바이스 응용기술 등 세부 기술방안을 모색한다. 모하메드 헤니니 영국 노팅엄대 교수, 토모코 아카이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 박사, 지용 판 홍콩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조길원 포스텍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 25명의 강연과 70여 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광렬 KIST 다원물질융합연구소 소장은 "심포지엄에서 소재와 에너지 분야 연구자들이 융합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어젠다를 발굴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히고 "특히 태양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재 개발과 응용기술 연구를 통해 최근 가장 중요한 글로벌 아젠다로 부상한 환경과 에너지 문제 해결책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