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플랫폼 다변화에 승부건다
파티게임즈(대표 이대형)가 `아이러브커피` 이후 1년 8개월만에 선보이는 `아이러브파스타'가 출시 초반부터 순항 중이다.
아이러브파스타는 지난 2월 24일부터 사전예약 가입을 진행, 가입자가 2일만에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총 16만명이 참여해 기대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출시 하루만에 다운로드 20만, 일간 사용자(DAU) 10만을 달성했으며 카카오 게임하기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러브파스타는 `아이러브커피' `에브리타운' 이후에 흥행작이 나오지 못한 가운데 최근 RPG 장르가 강세를 보이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SNG 장르로는 이례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선착장과 운하, 가게 뒤 편의거리 전경 등이 이탈리아 베니스를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을 주며 요리를 서빙하고 청소하며 손님들이 대기석에서 기다리는 등 전작보다 현실성을 더욱 강화한 부분이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파티게임즈가 싸이월드 앱스토어 시절부터 쌓아온 소셜게임 개발력과 운영력이 아이러브파스타에서도 그대로 반영돼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
파티게임즈는 카톡 1세대로 불리는 회사들 중에서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하는 `착한 기업'으로 손꼽힌다.
이는 대표이사인 이대형 대표의 뜻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실력이 있어도 자금력이 부족해 게임을 서비스하지 못하는 개발사들과 상생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파티게임즈는 지난해 9월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해 L&S 벤처캐피탈과 150억 규모의 초기기업투자 펀드를 조성해 투자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2013년 10월 위습소프트가 개발한 `몬스터디펜걸스'를 시작으로 퍼플랩의 `무한돌파삼국지' 큐빅스튜디오의 `소셜삼국지' 누스랩의 `쉽팜인슈가랜드'를 퍼블리싱하는 등 퍼블리싱 게임을 속속 내놓고 있다.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파티게임즈는 2014년 매출 목표를 약 700억원으로 설정하고, 올해안에 기업공개(IPO)도 추진할 계획이다. 카톡 생태계를 통해 등단한 스타기업들 중 파티게임즈가 가장 활발한 산업내 재투자를 단행, 주목받고 있는데, 이와 같은 활발한 행보와 재투자를 통해 여타 기업들보다 더욱 탄탄하고 안정성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서정근기자 antilaw@
파티게임즈(대표 이대형)가 `아이러브커피` 이후 1년 8개월만에 선보이는 `아이러브파스타'가 출시 초반부터 순항 중이다.
아이러브파스타는 지난 2월 24일부터 사전예약 가입을 진행, 가입자가 2일만에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총 16만명이 참여해 기대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출시 하루만에 다운로드 20만, 일간 사용자(DAU) 10만을 달성했으며 카카오 게임하기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러브파스타는 `아이러브커피' `에브리타운' 이후에 흥행작이 나오지 못한 가운데 최근 RPG 장르가 강세를 보이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SNG 장르로는 이례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선착장과 운하, 가게 뒤 편의거리 전경 등이 이탈리아 베니스를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을 주며 요리를 서빙하고 청소하며 손님들이 대기석에서 기다리는 등 전작보다 현실성을 더욱 강화한 부분이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파티게임즈가 싸이월드 앱스토어 시절부터 쌓아온 소셜게임 개발력과 운영력이 아이러브파스타에서도 그대로 반영돼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
파티게임즈는 카톡 1세대로 불리는 회사들 중에서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하는 `착한 기업'으로 손꼽힌다.
이는 대표이사인 이대형 대표의 뜻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실력이 있어도 자금력이 부족해 게임을 서비스하지 못하는 개발사들과 상생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파티게임즈는 지난해 9월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해 L&S 벤처캐피탈과 150억 규모의 초기기업투자 펀드를 조성해 투자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2013년 10월 위습소프트가 개발한 `몬스터디펜걸스'를 시작으로 퍼플랩의 `무한돌파삼국지' 큐빅스튜디오의 `소셜삼국지' 누스랩의 `쉽팜인슈가랜드'를 퍼블리싱하는 등 퍼블리싱 게임을 속속 내놓고 있다.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파티게임즈는 2014년 매출 목표를 약 700억원으로 설정하고, 올해안에 기업공개(IPO)도 추진할 계획이다. 카톡 생태계를 통해 등단한 스타기업들 중 파티게임즈가 가장 활발한 산업내 재투자를 단행, 주목받고 있는데, 이와 같은 활발한 행보와 재투자를 통해 여타 기업들보다 더욱 탄탄하고 안정성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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