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플랫폼 다변화에 승부건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5종의 게임으로 구성된 막강한 라인업과 함께 PC 온라인 게임 시장 석권에 도전한다.
전면에는 스페인산 신개념 전략 액션 게임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가 나선다. 올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는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는 다양한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한 뒤 최대 8인의 팀을 꾸려 상대 진영과 맞서 싸우는 게임이다. 여러 인기 장르의 장점을 뽑아내 탄생시킨 진일보한 게임성, 자유롭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한층 깊어진 전략의 재미를 자랑한다. 넷마블은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의 독특한 재미를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연내 e-스포츠 공식 프로 리그의 출범을 선언해 게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하나의 기대작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 `미스틱파이터'는 오는 4월3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인기 아이돌 그룹 포미닛의 현아를 모델로 내세운 이 게임은 뱀프, 검사, 전투로봇 등의 주요 캐릭터가 펼치는 호쾌하고 화려한 액션이 특징이다. 지난해 1월에는 출시 전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최대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현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외에도 액션 MMORPG `엘로아', 영웅 매니지먼트게임 `월드히어로즈온라인', 세가의 자회사 쓰리링스가 개발 중인 퍼즐액션 `퍼즐앤나이츠' 등 각기 다른 장르의 차별화된 게임들도 출시를 위해 막바지 준비중에 있다.
넷마블 임형준 본부장은 "넷마블이 준비 중인 5종의 게임 모두 확실히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바일 분야에서의 좋은 분위기를 PC 온라인 시장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넷마블은 지난해부터 `다함께 차차차', `모두의 마블', `마구마구2014', `몬스터 길들이기' 등 빅4 타이틀을 흥행시키며 모바일게임 시장을 석권해 왔다. 최근에도 `다함께 던전왕', `세븐나이츠', `샤이닝스토리' 등을 흥행목록에 편입시켰다. 시장 상황을 감안해 한동안 모바일 게임 출시 및 서비스에 주력해 왔지만, 전체 시장의 온라인게임 공급량이 줄어드는 시점에 맞춰 다수의 온라인게임 출시 또한 준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시장에서 숨은 양질의 게임들을 다수 발굴, 히든카드를 비축해 왔는데, 이를 통해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정근기자 antilaw@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5종의 게임으로 구성된 막강한 라인업과 함께 PC 온라인 게임 시장 석권에 도전한다.
전면에는 스페인산 신개념 전략 액션 게임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가 나선다. 올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는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는 다양한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한 뒤 최대 8인의 팀을 꾸려 상대 진영과 맞서 싸우는 게임이다. 여러 인기 장르의 장점을 뽑아내 탄생시킨 진일보한 게임성, 자유롭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한층 깊어진 전략의 재미를 자랑한다. 넷마블은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의 독특한 재미를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연내 e-스포츠 공식 프로 리그의 출범을 선언해 게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하나의 기대작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 `미스틱파이터'는 오는 4월3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인기 아이돌 그룹 포미닛의 현아를 모델로 내세운 이 게임은 뱀프, 검사, 전투로봇 등의 주요 캐릭터가 펼치는 호쾌하고 화려한 액션이 특징이다. 지난해 1월에는 출시 전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최대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현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외에도 액션 MMORPG `엘로아', 영웅 매니지먼트게임 `월드히어로즈온라인', 세가의 자회사 쓰리링스가 개발 중인 퍼즐액션 `퍼즐앤나이츠' 등 각기 다른 장르의 차별화된 게임들도 출시를 위해 막바지 준비중에 있다.
넷마블 임형준 본부장은 "넷마블이 준비 중인 5종의 게임 모두 확실히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바일 분야에서의 좋은 분위기를 PC 온라인 시장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넷마블은 지난해부터 `다함께 차차차', `모두의 마블', `마구마구2014', `몬스터 길들이기' 등 빅4 타이틀을 흥행시키며 모바일게임 시장을 석권해 왔다. 최근에도 `다함께 던전왕', `세븐나이츠', `샤이닝스토리' 등을 흥행목록에 편입시켰다. 시장 상황을 감안해 한동안 모바일 게임 출시 및 서비스에 주력해 왔지만, 전체 시장의 온라인게임 공급량이 줄어드는 시점에 맞춰 다수의 온라인게임 출시 또한 준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시장에서 숨은 양질의 게임들을 다수 발굴, 히든카드를 비축해 왔는데, 이를 통해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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