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양심선언 오역
김연아가 편파판정으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에 머문 것에 해당 심판의 양심선언 보도는 오역으로 밝혀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한국시간) 미국의 USA투데이는 자신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심판이라고 주장하는 익명의 제보자의 양심선언에 대해 전했다.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에게 점수를 몰아줬다는 게 당초 알려진 내용으로 보도해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 보도는 심판진의 국적 구성을 지적하면서 편파의혹을 제기한 것일 뿐 양심선언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USA투데이에 보도된 기사에는 심판의 양심선언과 같은 내용은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보도에는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이로운 쪽으로 심판 구성이 이뤄져 있었으며 이것이 러시아의 힘"이라고만 언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ISU는 "모든 경쟁의 심사는 공정하고 엄격하게 진행됐다"며 "13명의 심판들은 무작위로 선정됐고 기술점수는 논란을 피하기 위해 최고점과 최저점을 배제한 나머지 평균으로 산정된다"고 공식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소트니코바는 팬들의 기대와는 다른 기대 이하의 갈라쇼 무대를 선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소트니코바는 갈라쇼에서 큰 깃발 두개를 들고 등장했다. 그러나 깃발을 밟거나 깃발로 얼굴을 가리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심판 양심선언 오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판 양심선언 오역, 정말 황당하네" "심판 양심선언 오역, 기자가 영어 해석도 못하나" "심판 양심선언 오역, 김연아 금메달 결국 물 건너갔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dtnews@
사진=NBC 방송캡처 (김연아)
지난 22일(한국시간) 미국의 USA투데이는 자신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심판이라고 주장하는 익명의 제보자의 양심선언에 대해 전했다.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에게 점수를 몰아줬다는 게 당초 알려진 내용으로 보도해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 보도는 심판진의 국적 구성을 지적하면서 편파의혹을 제기한 것일 뿐 양심선언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USA투데이에 보도된 기사에는 심판의 양심선언과 같은 내용은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보도에는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이로운 쪽으로 심판 구성이 이뤄져 있었으며 이것이 러시아의 힘"이라고만 언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ISU는 "모든 경쟁의 심사는 공정하고 엄격하게 진행됐다"며 "13명의 심판들은 무작위로 선정됐고 기술점수는 논란을 피하기 위해 최고점과 최저점을 배제한 나머지 평균으로 산정된다"고 공식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소트니코바는 팬들의 기대와는 다른 기대 이하의 갈라쇼 무대를 선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소트니코바는 갈라쇼에서 큰 깃발 두개를 들고 등장했다. 그러나 깃발을 밟거나 깃발로 얼굴을 가리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심판 양심선언 오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판 양심선언 오역, 정말 황당하네" "심판 양심선언 오역, 기자가 영어 해석도 못하나" "심판 양심선언 오역, 김연아 금메달 결국 물 건너갔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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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BC 방송캡처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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