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
■ 주목e기업 - 영림원소프트랩
"일본ㆍ중국ㆍ베트남에 진출해 있으나, 베트남을 제외하고는 다소 소극적인 해외 비즈니스를 해왔습니다. 새해에는 일본ㆍ중국에 각 5명 정도의 전략 사업추진단을 발족해 WBS 성과물인 클라우드 SaaS형 ERP 상품화로 해외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입니다."
한국 ERP 시장 1위의 힘을 앞세워 오는 2018년까지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아시아 최고 SW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영림원소프트랩의 권영범 대표는 사업성과를 내세우기보다는 앞으로의 사업 방향 설명에 열중했다.
`CEO를 위한 신경영학' 공동 집필과 `CEO 포럼' `CEO 워크숍' 등을 통해 디지털정보시대 의 CEO론을 전파시키고 있는 권영범 대표는 "최고경영자로서 트렌드에 대한 올바른 방향 설정과 회사의 역량확대를 이끌어내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자신의 CEO론을 설파했다.
최근 SW 육성 분위기와 관련해서는 이제 사회적 관심 산업으로 부상해 주목받는 기업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이에 따라 ERP 고도화 요구가 많아질 것으로 영림원도 이에 적극 대응해 회사 조직을 개편하고 컨설팅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권 대표는 말했다.
이어 권 대표는 컴퓨팅 환경이 클라우드로 전환되는 것이 대세이지만 기업용 비즈니스가 갑자기 바꾸기엔 기존 비즈니스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조심스런 측면이 있다며 "올해는 WBS 성과물인 클라우드 SaaS형 ERP의 시험 사업을 거쳐 2015년부터 확산 계획 중"이라고 클라우드에 대한 장기적 접근 전략을 내비쳤다. 2013년 210억원 매출에 이어 2014년엔 250억원 매출과 30억원 순익을 경영 목표로 WBS 사업 성과물인 프로세스 관리와 계획ㆍ실행ㆍ성과 시스템이 통합된 `K.System BizUp' 제품으로 ERP를 고도화하는 비즈니스에 더욱 주력하고 싶다는 것이다.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1% 클럽'도 운영하며 상생의 기업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권 대표는 사내 복지를 통해 직원 기 살리기에도 유별나다. 그는 SW 기업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자산은 인적 자원이라며, 직원들이 신나고 활기찬 직장을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5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은 대학원에서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학비를 전액 지원하고, 셋째 출산 때에는 500만원의 장려금과 초등학생 때까지 매달 20만원의 교육비 지원, 장기 근속자에게는 충전의 시간과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뢰'와 `목적' `주도적 삶'을 중시한다는 권 대표는 "지금까지는 CTO로서 회사성장을 이끌었다면 앞으로는 진정한 CEO로 사내외 HRD(인적자원개발)에도 관심을 넓혀 아시아 넘버원 ERP 기업으로, 더 나아가 100년 기업이 되도록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새해 경영방향을 밝혔다.
최영운기자 young@
"일본ㆍ중국ㆍ베트남에 진출해 있으나, 베트남을 제외하고는 다소 소극적인 해외 비즈니스를 해왔습니다. 새해에는 일본ㆍ중국에 각 5명 정도의 전략 사업추진단을 발족해 WBS 성과물인 클라우드 SaaS형 ERP 상품화로 해외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입니다."
한국 ERP 시장 1위의 힘을 앞세워 오는 2018년까지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아시아 최고 SW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영림원소프트랩의 권영범 대표는 사업성과를 내세우기보다는 앞으로의 사업 방향 설명에 열중했다.
`CEO를 위한 신경영학' 공동 집필과 `CEO 포럼' `CEO 워크숍' 등을 통해 디지털정보시대 의 CEO론을 전파시키고 있는 권영범 대표는 "최고경영자로서 트렌드에 대한 올바른 방향 설정과 회사의 역량확대를 이끌어내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자신의 CEO론을 설파했다.
최근 SW 육성 분위기와 관련해서는 이제 사회적 관심 산업으로 부상해 주목받는 기업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이에 따라 ERP 고도화 요구가 많아질 것으로 영림원도 이에 적극 대응해 회사 조직을 개편하고 컨설팅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권 대표는 말했다.
이어 권 대표는 컴퓨팅 환경이 클라우드로 전환되는 것이 대세이지만 기업용 비즈니스가 갑자기 바꾸기엔 기존 비즈니스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조심스런 측면이 있다며 "올해는 WBS 성과물인 클라우드 SaaS형 ERP의 시험 사업을 거쳐 2015년부터 확산 계획 중"이라고 클라우드에 대한 장기적 접근 전략을 내비쳤다. 2013년 210억원 매출에 이어 2014년엔 250억원 매출과 30억원 순익을 경영 목표로 WBS 사업 성과물인 프로세스 관리와 계획ㆍ실행ㆍ성과 시스템이 통합된 `K.System BizUp' 제품으로 ERP를 고도화하는 비즈니스에 더욱 주력하고 싶다는 것이다.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1% 클럽'도 운영하며 상생의 기업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권 대표는 사내 복지를 통해 직원 기 살리기에도 유별나다. 그는 SW 기업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자산은 인적 자원이라며, 직원들이 신나고 활기찬 직장을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5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은 대학원에서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학비를 전액 지원하고, 셋째 출산 때에는 500만원의 장려금과 초등학생 때까지 매달 20만원의 교육비 지원, 장기 근속자에게는 충전의 시간과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뢰'와 `목적' `주도적 삶'을 중시한다는 권 대표는 "지금까지는 CTO로서 회사성장을 이끌었다면 앞으로는 진정한 CEO로 사내외 HRD(인적자원개발)에도 관심을 넓혀 아시아 넘버원 ERP 기업으로, 더 나아가 100년 기업이 되도록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새해 경영방향을 밝혔다.
최영운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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