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고객서비스 전담 자회사 엔씨서비스를 빠르면 내년 1월 중 부산으로 이전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엔씨서비스 직원들을 대상으로 법인 이전 방침을 통보하고 이들 법인이 자리할 사옥 마련 등의 실무 절차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서비스는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 각 게임들에 대한 고객문의 응대 및 운영 등을 전담하고 있다.
엔씨 내부의 별도 서비스 부문으로 구성돼 있었지만, 지난 2008년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바 있다. 곽순욱 엔씨소프트 전무가 엔씨서비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70명 전후한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엔씨소프트는 "엔씨서비스 법인의 부산 이전이 확정된 것이 맞지만 법인의 입지 등 구체적인 사안을 결정하진 못했다"며 "부산 경남권에 엔씨소프트 게임 이용층이 가장 두텁게 형성되어 있고, 프로야구단 엔씨 다이노스의 입지, 매년 지스타를 개최하며 게임 비즈니스 도시로 자리잡은 부산광역시의 위상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
26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엔씨서비스 직원들을 대상으로 법인 이전 방침을 통보하고 이들 법인이 자리할 사옥 마련 등의 실무 절차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서비스는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 각 게임들에 대한 고객문의 응대 및 운영 등을 전담하고 있다.
엔씨 내부의 별도 서비스 부문으로 구성돼 있었지만, 지난 2008년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바 있다. 곽순욱 엔씨소프트 전무가 엔씨서비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70명 전후한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엔씨소프트는 "엔씨서비스 법인의 부산 이전이 확정된 것이 맞지만 법인의 입지 등 구체적인 사안을 결정하진 못했다"며 "부산 경남권에 엔씨소프트 게임 이용층이 가장 두텁게 형성되어 있고, 프로야구단 엔씨 다이노스의 입지, 매년 지스타를 개최하며 게임 비즈니스 도시로 자리잡은 부산광역시의 위상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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