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기원, 엠에스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조류를 이용한 바이오에탄올 생산 과정에서 핵심기술로 꼽히는 당화기술을 해양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 기업인 엠에스(대표 김태헌)에 이전했다고 23일 밝혔다.
당화는 바이오에탄올의 원료인 해조류에 들어있는 전분 등의 다당류가 효소나 화학물질, 물리적 작용 등을 거쳐 가수분해돼 단당류로 바뀌는 과정이다. 효모는 발효과정을 통해 이 단당류를 에너지원으로 써서 에탄올을 만들어낸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산, 염기 등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물을 이용해 해조류를 고압액화 시킨 후, 생산된 가수분해물을 효모로 발효시켜 바이오에탄올을 만드는 방법이다.
해양과기원측은 "이 기술을 이용하면 효모의 생존율을 높여 에너시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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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는 바이오에탄올의 원료인 해조류에 들어있는 전분 등의 다당류가 효소나 화학물질, 물리적 작용 등을 거쳐 가수분해돼 단당류로 바뀌는 과정이다. 효모는 발효과정을 통해 이 단당류를 에너지원으로 써서 에탄올을 만들어낸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산, 염기 등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물을 이용해 해조류를 고압액화 시킨 후, 생산된 가수분해물을 효모로 발효시켜 바이오에탄올을 만드는 방법이다.
해양과기원측은 "이 기술을 이용하면 효모의 생존율을 높여 에너시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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