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 융합프로그램 운영 사업자 선정… 내년 5월 1호점 오픈
지자체 연계 지방분점 2곳 확대 추진
지자체 연계 지방분점 2곳 확대 추진
문화체육관광부가 CT(콘텐츠기술)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콘텐츠코리아랩' 설립사업이 본격화된다.
21일 콘텐츠코리아랩 주무부처인 문체부는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아이디어 융합 프로그램을 진행할 5개 업체 및 기관을 최종 선정하고, 내년 하반기 중 지자체와 연계해 설립할 콘텐츠 코리아 랩의 지방분점 설립을 위한 공모를 11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콘텐츠코리아랩은 CT 분야의 종합 인큐베이팅센터로, 내년 5월 서울 혜화동에 1호점을 오픈한다. 일반인들을 위한 교양 강좌인 `열림마당'과 정부가 선정한 멘토링 전담 기관 및 업체가 운영하는 `키움마당', 키움마당에서 창작을 준비하는 참여자들에게 멤버십 형태로 각종 설비를 제공하는 `지음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문체부는 "워커스, 휴레이포지티브, 한국과학기술원 문화기술대학원,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더플레이컴퍼니 등을 아이디어 융합 프로그램 진행 주체로 선정했다"면서 "이들이 프로그램별로 예비창업자를 모집, 키움마당에서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기관 및 기업과 실무 워크숍을 진행, 프로그램 구성과 향후 일정과 개요 등을 공유할 방침이다.
콘텐츠코리아랩 2, 3호점을 지자체와 연계해 설립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기획재정부는 2014년 콘텐츠코리아랩 사업으로 100억원의 예상을 책정한 바 있는데, 이 중 40억원을 지자체와 연계해 랩 2개소를 신규 개설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각 지역별로 설치된 콘텐츠진흥원이 공모에 참여, 지자체 예산과 매칭해 랩 추가 설립이 추진되는데 경기도와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등 각 지자체들의 참가가 예상된다. 인구밀집도와 인프라를 감안하면 판교벤처벨리에 랩 2호점이, 영남권의 대도시에 3호점이 설립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문체부측은 "안정적인 설립을 담보할 예산 매칭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방식으로 운영할지 , 기본 계획 수립에 초점을 두고 랩 2, 3호점 입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
21일 콘텐츠코리아랩 주무부처인 문체부는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아이디어 융합 프로그램을 진행할 5개 업체 및 기관을 최종 선정하고, 내년 하반기 중 지자체와 연계해 설립할 콘텐츠 코리아 랩의 지방분점 설립을 위한 공모를 11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콘텐츠코리아랩은 CT 분야의 종합 인큐베이팅센터로, 내년 5월 서울 혜화동에 1호점을 오픈한다. 일반인들을 위한 교양 강좌인 `열림마당'과 정부가 선정한 멘토링 전담 기관 및 업체가 운영하는 `키움마당', 키움마당에서 창작을 준비하는 참여자들에게 멤버십 형태로 각종 설비를 제공하는 `지음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문체부는 "워커스, 휴레이포지티브, 한국과학기술원 문화기술대학원,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더플레이컴퍼니 등을 아이디어 융합 프로그램 진행 주체로 선정했다"면서 "이들이 프로그램별로 예비창업자를 모집, 키움마당에서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기관 및 기업과 실무 워크숍을 진행, 프로그램 구성과 향후 일정과 개요 등을 공유할 방침이다.
콘텐츠코리아랩 2, 3호점을 지자체와 연계해 설립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기획재정부는 2014년 콘텐츠코리아랩 사업으로 100억원의 예상을 책정한 바 있는데, 이 중 40억원을 지자체와 연계해 랩 2개소를 신규 개설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각 지역별로 설치된 콘텐츠진흥원이 공모에 참여, 지자체 예산과 매칭해 랩 추가 설립이 추진되는데 경기도와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등 각 지자체들의 참가가 예상된다. 인구밀집도와 인프라를 감안하면 판교벤처벨리에 랩 2호점이, 영남권의 대도시에 3호점이 설립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문체부측은 "안정적인 설립을 담보할 예산 매칭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방식으로 운영할지 , 기본 계획 수립에 초점을 두고 랩 2, 3호점 입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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