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을 다친 `산소탱크` 박지성(32ㆍ에인트호번)이 유로파리그에 이어 정규리그 경기에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4일(현지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박지성이 6일 에인트호번의 홈구장인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3-2014 에레디비지에 9라운드 RKC 발베이크와의 경기에 박지성이 출전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박지성은 지난달 28일 알크마르와의 정규리그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상대 선수에게 왼쪽 발목을 밟혀 고통을 호소하며 후반 26분 교체됐다.
이후 부상이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박지성은 3일 초르노모레츠 오데사(우크라이나)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 명단에서 제외됐고, 이번 경기에도 결장이 유력해졌다.
한편 텔레그라프는 박지성 외에 에인트호번의 미드필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골키퍼 예로엔 주트 등도 부상 때문에 발베이크와의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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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4일(현지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박지성이 6일 에인트호번의 홈구장인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3-2014 에레디비지에 9라운드 RKC 발베이크와의 경기에 박지성이 출전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박지성은 지난달 28일 알크마르와의 정규리그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상대 선수에게 왼쪽 발목을 밟혀 고통을 호소하며 후반 26분 교체됐다.
이후 부상이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박지성은 3일 초르노모레츠 오데사(우크라이나)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 명단에서 제외됐고, 이번 경기에도 결장이 유력해졌다.
한편 텔레그라프는 박지성 외에 에인트호번의 미드필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골키퍼 예로엔 주트 등도 부상 때문에 발베이크와의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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