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아카데미' 신설…R&Dㆍ경영혁신 등에 도움
"생태계 차원 동반성장 모색"
"생태계 차원 동반성장 모색"
■ 산업혁신운동 3.0
(중)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올해 국내 산업계의 창조적 역량을 키우고 1ㆍ2차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ㆍ2차 협력사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 육성하기 위해 `상생협력아카데미'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1차 협력사에 대해서는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인력 양성, 공동 연구개발(R&D), 기술과 노하우 전수에 집중하고 2차 협력사에 대해서는 기존의 1차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경영혁신, 제조현장 개선, 생산기술 지원, 채용 및 교육 등 4대 분야로 나눠 협력사별 맞춤형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상생협력아카데미 내에 `컨설팅센터'를 신설해 1ㆍ2차 협력사의 품질, 생산성 향상 및 제조현장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2차 협력사 지원 대상업체 선정은 1차 협력사가 거래비중 및 거래 금액 등을 감안해 추천하고 품목 및 거래 중요도, 사업 연계성, 동반성장 효과 등을 고려해 확정한다.
컨설팅은 외부 전문 컨설턴트와 삼성전자 사내 컨설턴트로 나눠 진행 중인데, 외부 컨설턴트는 중견기업연합회ㆍ한국생산성본부ㆍ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 총 3개 전문기관을 선정했다.
사내 컨설턴트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 노하우를 활용해 협력사를 지원하며 사내 컨설턴트는 개발ㆍ경영ㆍ제조ㆍ품질ㆍ혁신 등 전문 분야별 임원 및 부장급의 우수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산업혁신운동 3.0 사업에 약 30여명이 현장에 투입되어 활동중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경제 성장의 근간인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ㆍ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및 협력이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미래의 동반성장은 대기업과 협력사간 협업만이 아닌, 기업 생태계 차원의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의 시도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의 글로벌 경쟁 시대에는 기업 생태계간 경쟁 또는 산업간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어 대기업의 노하우와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의 발굴, 중소기업의 혁신역량과 기술개발의 참신성이 결합된 진정한 의미의 산업혁신운동 3.0이 요구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회사측은 산업혁신운동 3.0 사업에 매년 100억원을 투입, 2차 협력사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 및 상생협력 활동의 온기를 확산해 기업 생태계 차원의 동반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적극적인 상생협력 활동이 산업혁신운동 3.0의 구현을 더욱 앞당기는 한편 지속가능 경영을 전제로 기업 생태계 차원에서 1차ㆍ2차 협력사까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진정한 의미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은 "미래의 기업 경쟁력 지표는 한 기업이 아니라 기업 생태계 차원의 경쟁력으로 판단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향후 동반성장은 대기업의 일방적 지원 중심에서 상호 니즈가 결합된 파트너십 협업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기업의 효율성, 중소기업의 혁신성 등 상호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너지효과 창출 확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호 눈 높이를 맞춰 일방적 지원이나 수혜가 아닌 동등한 수준의 파트너십 확보가 필수 요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중)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올해 국내 산업계의 창조적 역량을 키우고 1ㆍ2차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ㆍ2차 협력사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 육성하기 위해 `상생협력아카데미'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1차 협력사에 대해서는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인력 양성, 공동 연구개발(R&D), 기술과 노하우 전수에 집중하고 2차 협력사에 대해서는 기존의 1차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경영혁신, 제조현장 개선, 생산기술 지원, 채용 및 교육 등 4대 분야로 나눠 협력사별 맞춤형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상생협력아카데미 내에 `컨설팅센터'를 신설해 1ㆍ2차 협력사의 품질, 생산성 향상 및 제조현장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2차 협력사 지원 대상업체 선정은 1차 협력사가 거래비중 및 거래 금액 등을 감안해 추천하고 품목 및 거래 중요도, 사업 연계성, 동반성장 효과 등을 고려해 확정한다.
컨설팅은 외부 전문 컨설턴트와 삼성전자 사내 컨설턴트로 나눠 진행 중인데, 외부 컨설턴트는 중견기업연합회ㆍ한국생산성본부ㆍ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 총 3개 전문기관을 선정했다.
사내 컨설턴트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 노하우를 활용해 협력사를 지원하며 사내 컨설턴트는 개발ㆍ경영ㆍ제조ㆍ품질ㆍ혁신 등 전문 분야별 임원 및 부장급의 우수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산업혁신운동 3.0 사업에 약 30여명이 현장에 투입되어 활동중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경제 성장의 근간인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ㆍ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및 협력이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미래의 동반성장은 대기업과 협력사간 협업만이 아닌, 기업 생태계 차원의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의 시도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의 글로벌 경쟁 시대에는 기업 생태계간 경쟁 또는 산업간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어 대기업의 노하우와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의 발굴, 중소기업의 혁신역량과 기술개발의 참신성이 결합된 진정한 의미의 산업혁신운동 3.0이 요구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회사측은 산업혁신운동 3.0 사업에 매년 100억원을 투입, 2차 협력사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 및 상생협력 활동의 온기를 확산해 기업 생태계 차원의 동반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적극적인 상생협력 활동이 산업혁신운동 3.0의 구현을 더욱 앞당기는 한편 지속가능 경영을 전제로 기업 생태계 차원에서 1차ㆍ2차 협력사까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진정한 의미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은 "미래의 기업 경쟁력 지표는 한 기업이 아니라 기업 생태계 차원의 경쟁력으로 판단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향후 동반성장은 대기업의 일방적 지원 중심에서 상호 니즈가 결합된 파트너십 협업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기업의 효율성, 중소기업의 혁신성 등 상호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너지효과 창출 확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호 눈 높이를 맞춰 일방적 지원이나 수혜가 아닌 동등한 수준의 파트너십 확보가 필수 요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