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게임 `한류 시대`
국내 MMORPG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의 `아키에이지'가 해외 시장 공략 및 모바일 버전 출시를 통해 외연 확대에 나선다.
아키에이지는 빠르면 이번 여름 시즌 중 게임온을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현지 서비스는 네오위즈 그룹의 일본 게임법인인 게임온을 통해 진행된다. 엑스엘게임즈 측은 "천편일률적인 기존 MMORPG의 문법을 탈피한 게임성 등 아키에이지의 특색이 일본 시장에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본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 중국 1위 사업자 텐센트를 통한 중원시장 진출도 확정돼 있다. 텐센트는 최대 시장 중국에서 절대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MMORPG 장르에선 아직까지 뚜렷한 히트작을 내지 못하고 있어, 아키에이지에 거는 기대가 크다.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확장도 준비돼 있다. 아키에이지는 여타 MMORPG와 달리 경작과 재배가 게임 내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를 모바일 플랫폼 버전으로 특화시켜 `아키빌'이라는 이름의 모바일 소셜게임으로 제작 중이다.
기존 게임을 대폭 업그레이드, 초반 진입장벽을 넘지 못하고 떠난 이용자들을 다시 복귀시키기 위한 준비도 진행중이다. 국내 시장에서 보다 탄탄한 점유율을 확보한 후 일본, 중국, 북미 및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속속 진출해 성공사례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정근기자 antilaw@
국내 MMORPG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의 `아키에이지'가 해외 시장 공략 및 모바일 버전 출시를 통해 외연 확대에 나선다.
아키에이지는 빠르면 이번 여름 시즌 중 게임온을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현지 서비스는 네오위즈 그룹의 일본 게임법인인 게임온을 통해 진행된다. 엑스엘게임즈 측은 "천편일률적인 기존 MMORPG의 문법을 탈피한 게임성 등 아키에이지의 특색이 일본 시장에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본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 중국 1위 사업자 텐센트를 통한 중원시장 진출도 확정돼 있다. 텐센트는 최대 시장 중국에서 절대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MMORPG 장르에선 아직까지 뚜렷한 히트작을 내지 못하고 있어, 아키에이지에 거는 기대가 크다.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확장도 준비돼 있다. 아키에이지는 여타 MMORPG와 달리 경작과 재배가 게임 내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를 모바일 플랫폼 버전으로 특화시켜 `아키빌'이라는 이름의 모바일 소셜게임으로 제작 중이다.
기존 게임을 대폭 업그레이드, 초반 진입장벽을 넘지 못하고 떠난 이용자들을 다시 복귀시키기 위한 준비도 진행중이다. 국내 시장에서 보다 탄탄한 점유율을 확보한 후 일본, 중국, 북미 및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속속 진출해 성공사례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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