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조경제 한국을 이끄는 기업들
LG화학은 다양한 첨단 부품ㆍ소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술 기반의 차별화 된 제품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첨단 I기기가 더욱 슬림화, 경량화 됨에 따라 LG화학의 차별화 된 부품과 소재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먼저 석유화학 분야에서는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올해 석유화학사업본부에 `EP사업부'를 신설, 시장공략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전기ㆍ전자 제품의 내ㆍ외장재로 사용되는 ABS(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타이렌)에서도 생산규모 146만톤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정보전자소재 분야에서는 3D FPR 필름, 터치패널용 ITO필름, OLED 소재 등 첨단 소재 분야의 시장 선도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3D FPR(필름타입 패턴 편광) 필름은 2010년 LG화학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품으로,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3D TV 구현방식의 50% 이상이 3D FPR 방식을 사용하는 등 3D TV의 핵심 부품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3D FPR 사업에서만 약 4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터치패널용 ITO필름도 올해 사업 강화를 통해 1400억~1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관련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지 부문에서는 울트라북,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더욱 얇고 이동성이 강조되는 모바일 시장 변화에 맞춰 리튬 폴리머 전지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리튬 폴리머 전지는 3mm 정도의 얇은 두께로 제조가 가능해 디자인 특성이 매우 뛰어나다. 현재 국내 및 중국 남경 등 월간 1800만셀 규모의 폴리머전지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시장 수요 증가에 대비해 중국 남경에 추가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IT업체들의 생산 기지인 중국에서 고객 대응 속도를 높이는 것과 함께 규모의 경제를 통한 코스트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03년 중국 남경 테크노파크를 설립하고 현지에서 폴리머전지를 생산하는 등 2차 전지 업체 중 가장 먼저 중국에 생산 거점을 확보한 바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
LG화학은 다양한 첨단 부품ㆍ소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술 기반의 차별화 된 제품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첨단 I기기가 더욱 슬림화, 경량화 됨에 따라 LG화학의 차별화 된 부품과 소재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먼저 석유화학 분야에서는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올해 석유화학사업본부에 `EP사업부'를 신설, 시장공략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전기ㆍ전자 제품의 내ㆍ외장재로 사용되는 ABS(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타이렌)에서도 생산규모 146만톤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정보전자소재 분야에서는 3D FPR 필름, 터치패널용 ITO필름, OLED 소재 등 첨단 소재 분야의 시장 선도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3D FPR(필름타입 패턴 편광) 필름은 2010년 LG화학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품으로,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3D TV 구현방식의 50% 이상이 3D FPR 방식을 사용하는 등 3D TV의 핵심 부품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3D FPR 사업에서만 약 4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터치패널용 ITO필름도 올해 사업 강화를 통해 1400억~1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관련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지 부문에서는 울트라북,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더욱 얇고 이동성이 강조되는 모바일 시장 변화에 맞춰 리튬 폴리머 전지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리튬 폴리머 전지는 3mm 정도의 얇은 두께로 제조가 가능해 디자인 특성이 매우 뛰어나다. 현재 국내 및 중국 남경 등 월간 1800만셀 규모의 폴리머전지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시장 수요 증가에 대비해 중국 남경에 추가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IT업체들의 생산 기지인 중국에서 고객 대응 속도를 높이는 것과 함께 규모의 경제를 통한 코스트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03년 중국 남경 테크노파크를 설립하고 현지에서 폴리머전지를 생산하는 등 2차 전지 업체 중 가장 먼저 중국에 생산 거점을 확보한 바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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