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조경제 한국을 이끄는 기업들
현대모비스(대표 전호석)는 최근 출시된 각종 신차에 첨단 전장부품을 적용하며 자동차의 전자화, 지능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주행안전성을 확대하는 차선이탈 경고시스템(LDWS), 주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전방향 사고방지 모니터(AVM), 주행환경 맞춤형 헤드램프인 발광다이오드 지능형 전조등시스템, 하이빔 자동제어(HBA) 등의 안전ㆍ지능형 기술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전력제어장치(HPCU)와 구동모터 등의 친환경부품을 생산하며 자동차 안전, 편의, 친환경 기술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HBA, 지능형 전조등시스템 경우 국내 최초 상용화한 것으로, 해외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의 일부 프리미엄 차종에만 적용돼 있는 최첨단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들 제품 개발과 양산을 통해 자동차 전장품 전문 업체로 글로벌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8년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 순위가 19위였으나 2009년 12위, 2010년 10위를 거쳐 지난해 8위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2년에는 30조7890억원의 매출을 올려, 국내 최대의 자동차 부품 전문 업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현대모비스의 뚜렷한 성장 그래프 뒤에는 기술전시회 개최와 이를 통한 수주확대가 한몫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주요 해외 완성차 업체를 방문해 `모비스 테크 페어(Mobis Tech Fair)'라는 이름으로 부품전시회와 기술세미나를 개최하며 기술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전시회는 수주로도 이어져 현대모비스는 현재 크라이슬러, 메르세데스벤츠, 미쓰비시, 스바루와 폭스바겐에 주요 부품 등을 수출하며 글로벌 리더십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유수의 완성차 업체 매출은 2010년 11억7000만달러, 2011년 18억2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도 40% 이상 증가하는 등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첨단 미래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 확대에 초점을 맞춰 지능형 부품, 수소연료전지차 핵심부품과 인휠 등의 친환경 부품 등의 개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부품업체 톱5의 비전을 조기에 달성할 방침이다.
이형근기자 bass007@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현대모비스(대표 전호석)는 최근 출시된 각종 신차에 첨단 전장부품을 적용하며 자동차의 전자화, 지능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주행안전성을 확대하는 차선이탈 경고시스템(LDWS), 주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전방향 사고방지 모니터(AVM), 주행환경 맞춤형 헤드램프인 발광다이오드 지능형 전조등시스템, 하이빔 자동제어(HBA) 등의 안전ㆍ지능형 기술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전력제어장치(HPCU)와 구동모터 등의 친환경부품을 생산하며 자동차 안전, 편의, 친환경 기술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HBA, 지능형 전조등시스템 경우 국내 최초 상용화한 것으로, 해외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의 일부 프리미엄 차종에만 적용돼 있는 최첨단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들 제품 개발과 양산을 통해 자동차 전장품 전문 업체로 글로벌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8년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 순위가 19위였으나 2009년 12위, 2010년 10위를 거쳐 지난해 8위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2년에는 30조7890억원의 매출을 올려, 국내 최대의 자동차 부품 전문 업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현대모비스의 뚜렷한 성장 그래프 뒤에는 기술전시회 개최와 이를 통한 수주확대가 한몫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주요 해외 완성차 업체를 방문해 `모비스 테크 페어(Mobis Tech Fair)'라는 이름으로 부품전시회와 기술세미나를 개최하며 기술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전시회는 수주로도 이어져 현대모비스는 현재 크라이슬러, 메르세데스벤츠, 미쓰비시, 스바루와 폭스바겐에 주요 부품 등을 수출하며 글로벌 리더십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유수의 완성차 업체 매출은 2010년 11억7000만달러, 2011년 18억2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도 40% 이상 증가하는 등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첨단 미래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 확대에 초점을 맞춰 지능형 부품, 수소연료전지차 핵심부품과 인휠 등의 친환경 부품 등의 개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부품업체 톱5의 비전을 조기에 달성할 방침이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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