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기업 절반 이상이 단일 백업 시스템 구축보다는 클라우드 방식의 백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백업ㆍ복구 솔루션 기업 아크로니스는 30일 미국 레드몬드 매거진과 공동으로 진행한 `기업의 클라우드 백업 인식 현황'조사에서 전세계 기업 중 60%가 단일 백업 시스템은 안전하지 못하다고 여겼고, 이 때문에 클라우드 방식의 백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75%의 기업은 테이프 기반 백업 시스템이 불안하다고 답했고, 클라우드를 도입한 기업 중 43%는 비용절감 보다는 데이터 보호를 위해 구축했다고 응답했다. 단일 백업시스템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데이터 사본을 3가지 이상 만들어 놓고, 백업 장치는 2가지 이상 구축하며, 원본 파일은 1군데의 외부 시스템에 따로 저장해 두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아크로니스측은 설명했다.
스캇 크렌쇼 아크로니스 전략사업 총괄 부사장은 "클라우드 기반 백업은 중요한 기업 데이터가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 재해로 인한 피해가 거의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현명한 IT 조직들은 효과적인 복구 전략 수립 시 클라우드를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백업ㆍ복구 솔루션 기업 아크로니스는 30일 미국 레드몬드 매거진과 공동으로 진행한 `기업의 클라우드 백업 인식 현황'조사에서 전세계 기업 중 60%가 단일 백업 시스템은 안전하지 못하다고 여겼고, 이 때문에 클라우드 방식의 백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75%의 기업은 테이프 기반 백업 시스템이 불안하다고 답했고, 클라우드를 도입한 기업 중 43%는 비용절감 보다는 데이터 보호를 위해 구축했다고 응답했다. 단일 백업시스템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데이터 사본을 3가지 이상 만들어 놓고, 백업 장치는 2가지 이상 구축하며, 원본 파일은 1군데의 외부 시스템에 따로 저장해 두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아크로니스측은 설명했다.
스캇 크렌쇼 아크로니스 전략사업 총괄 부사장은 "클라우드 기반 백업은 중요한 기업 데이터가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 재해로 인한 피해가 거의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현명한 IT 조직들은 효과적인 복구 전략 수립 시 클라우드를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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