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ㆍ공공 R&D 성과물 공유… 연말까지 SW 1500여개로 확대
SW공학센터 거래지원ㆍ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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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R&D) 성과물과 우수 SW 제품의 거래를 지원하는 `SW뱅크'가 문을 연다. 국가 SW R&D 성과물의 활용도가 낮고, 우수한 SW 자산이 사장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우수 SW 기술과 제품 거래의 장을 표방한 SW뱅크가 이같은 문제를 얼마나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공학센터는 23일부터 SW뱅크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SW뱅크는 민간과 공공부문의 SW R&D 성과물과 중소기업의 우수 SW 정보를 통합, 저장, 공유해 거래를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품질검증절차를 거쳐 신뢰할 수 있는 SW 기술과 제품을 가린 뒤 관련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만들고 산업, 기술, R&D 특성과 단계 등 다양한 분류체계의 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SW뱅크를 운영하는 SW공학센터는 이달 말까지 827개의 SW 자산 정보를 SW뱅크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이를 150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SW공학센터는 수요자와 공급자간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계약서 등 기술 이전에 필요한 법률 문서 검토, 저작권 보호 컨설팅과 함께 자산재개발 등 기술 마케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우수 SW 기술과 제품을 알려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홍보 세미나도 추진할 계획이다.
SW공학센터는 SW뱅크의 정보가 품질검증기준을 통과한 기술과 제품만을 대상으로 해 신뢰성을 높이고 국가 SW R&D 결과물의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우수 SW 제품을 개발한 중소기업에게 효과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은 SW공학센터장은 "SW뱅크는 품질검증과정을 거친 우수한 제품을 기술자료와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기술거래의 근간을 만들고 SW 제품을 제대로 개발하는 풍토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한편, 우수 중소기업에게 제품 판매를 위한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공학센터는 23일부터 SW뱅크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SW뱅크는 민간과 공공부문의 SW R&D 성과물과 중소기업의 우수 SW 정보를 통합, 저장, 공유해 거래를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품질검증절차를 거쳐 신뢰할 수 있는 SW 기술과 제품을 가린 뒤 관련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만들고 산업, 기술, R&D 특성과 단계 등 다양한 분류체계의 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SW뱅크를 운영하는 SW공학센터는 이달 말까지 827개의 SW 자산 정보를 SW뱅크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이를 150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SW공학센터는 수요자와 공급자간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계약서 등 기술 이전에 필요한 법률 문서 검토, 저작권 보호 컨설팅과 함께 자산재개발 등 기술 마케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우수 SW 기술과 제품을 알려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홍보 세미나도 추진할 계획이다.
SW공학센터는 SW뱅크의 정보가 품질검증기준을 통과한 기술과 제품만을 대상으로 해 신뢰성을 높이고 국가 SW R&D 결과물의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우수 SW 제품을 개발한 중소기업에게 효과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은 SW공학센터장은 "SW뱅크는 품질검증과정을 거친 우수한 제품을 기술자료와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기술거래의 근간을 만들고 SW 제품을 제대로 개발하는 풍토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한편, 우수 중소기업에게 제품 판매를 위한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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