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IT분야를 이끌 주요 키워드로 모빌리티, 소셜,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꼽았다.
한국MS(대표 김 제임스)는 지난 15일 서울 대치동 한국MS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13년 주목해야 할 4대 IT트렌드와 이를 활용하기 위한 5가지 예상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한국MS는 올해 주요 키워드로 모빌리티, 소셜,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선정했다. 이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멀티스크린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 앱과 기업용 앱 스토어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와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결합 △플랫폼 중심의 소프트웨어(SW) 에코시스템 전략 확대 등을 소개했다.
김재우 한국MS개발플랫폼 총괄부장은 "올해 주요 키워드로 꼽힌 4가지 요소들은 지난해 언급됐거나 꾸준히 제기됐던 요소들이다"며 "올해는 혁신적인 신기술이 새롭게 나오기보다는 기존에 논의됐던 것들이 시장에서 검증 받는 것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S는 기업이 4대 주요 트렌드를 활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로 우선 멀티스크린 모바일 플랫폼을 꼽았다.
김 부장은 "스마트기기 사용자들은 즉흥적인 정보 검색은 스마트폰으로 하지만, 최종적인 작업은 PC에서 한다"며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들은 3개 이상의 플랫폼을 고려해 개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기기 사용자들이 이동환경에서도 기기간 연결과 자료 공유가 원활히 이뤄지길 기대하면서, 멀티스크린 모바일 플랫폼의 활용은 모든 형태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수 고려요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MS는 소비자용 앱 스토어 시장이 포화상태에 접어들면서 수익성이 떨어지며, 자연스럽게 기업용 앱 시장에서 비즈니스 앱의 활용과 배포를 전담하는 `기업용 앱 스토어 인프라'에 대한 관심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각 사업분야에서 일고 있는 개별 플랫폼 확산도 주목할 만한 변화로 봤다.
기존에 전통적인 SW기업이 주도하던 플랫폼 사업이 자동차, 항공,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 기업이 플랫폼을 개발,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자생적인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플랫폼과 생태계의 키워드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한국MS(대표 김 제임스)는 지난 15일 서울 대치동 한국MS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13년 주목해야 할 4대 IT트렌드와 이를 활용하기 위한 5가지 예상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한국MS는 올해 주요 키워드로 모빌리티, 소셜,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선정했다. 이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멀티스크린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 앱과 기업용 앱 스토어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와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결합 △플랫폼 중심의 소프트웨어(SW) 에코시스템 전략 확대 등을 소개했다.
김재우 한국MS개발플랫폼 총괄부장은 "올해 주요 키워드로 꼽힌 4가지 요소들은 지난해 언급됐거나 꾸준히 제기됐던 요소들이다"며 "올해는 혁신적인 신기술이 새롭게 나오기보다는 기존에 논의됐던 것들이 시장에서 검증 받는 것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S는 기업이 4대 주요 트렌드를 활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로 우선 멀티스크린 모바일 플랫폼을 꼽았다.
김 부장은 "스마트기기 사용자들은 즉흥적인 정보 검색은 스마트폰으로 하지만, 최종적인 작업은 PC에서 한다"며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들은 3개 이상의 플랫폼을 고려해 개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기기 사용자들이 이동환경에서도 기기간 연결과 자료 공유가 원활히 이뤄지길 기대하면서, 멀티스크린 모바일 플랫폼의 활용은 모든 형태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수 고려요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MS는 소비자용 앱 스토어 시장이 포화상태에 접어들면서 수익성이 떨어지며, 자연스럽게 기업용 앱 시장에서 비즈니스 앱의 활용과 배포를 전담하는 `기업용 앱 스토어 인프라'에 대한 관심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각 사업분야에서 일고 있는 개별 플랫폼 확산도 주목할 만한 변화로 봤다.
기존에 전통적인 SW기업이 주도하던 플랫폼 사업이 자동차, 항공,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 기업이 플랫폼을 개발,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자생적인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플랫폼과 생태계의 키워드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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