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히트상품 품질우수
LG전자(대표 구본준)의 `옵티머스 G'는 미국 소비자 정보지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실시한 이동통신사별 스마트폰 제품 평가에서 AT&T, 스프린트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옵티머스 G는 특히 배터리 성능과 화질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갤럭시S3, 아이폰5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옵티머스G는 LG전자가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LG그룹 관계사들의 역량을 결집시킨 전략 LTE 스마트폰이다. LTE 기반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300만 초고화소 카메라 등 세계 최강의 하드웨어와 Q슬라이드 등 독창적인 UX가 특징이다.
세계 최강의 하드웨어를 만들어 내는 일은 새로운 시도의 연속이었다. 특히, 옵티머스 G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 커버 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는 모든 기술과 공법을 새롭게 개발해야 하고 사소한 오차도 허용될 수 없는 까다로운 작업이었다.
커버 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 기술은 기존 필름형태의 터치 센서가 필요로 했던 공기층들을 없애 두께를 1mm 가까이 줄여 8 밀리미터 대 두께를 구현해 냈고, 베젤도 3 mm 대로 줄였다. 화면의 그래픽이 마치 손끝에 직접 닿는 듯한 터치감을 만들어 냈고, 표면반사가 줄면서 야외에서 화면이 보다 선명해졌다.
독자적인 알고리즘은 혁신적인 터치 공법에 날개를 달았다. 터치 강도, 터치 시간, 터치 면적 등을 알고리즘으로 구성해 사용자의 손가락과 외부의 의미없는 자극을 자동으로 식별해 사용자가 의도된 터치 동작을 할 때만 최적의 터치감을 구현했고, 불필요한 외부 자극에는 반응치 않도록 했다.
LG화학의 고전압ㆍ고밀도 배터리 기술은 LG전자의 전력소모 튜닝 기술들과 접목되어 그 효율성이 더욱 높아졌다. LG전자 연구진은 옵티머스 G에 사용된 차세대 LTE 프로세서인 퀄컴 스냅드래곤 S4 프로의 저전력 구동을 위한 비동기식 SMP(aSMP, asynchronous Symmetric Multiprocessing) 기술을 채택했다. 폰 내부의 칩에서 각 코어가 독립적으로 전력을 조절해서 약 40% 정도 전력절감이 가능하게 한 것. 자동차로 비유하면 4기통 엔진이 속도에 따라 각각 독립적으로 켜졌다 꺼졌다 하는 것은 물론이고, 개별 엔진의 속도까지 스마트하게 제어함으로써 전력소모를 최소화한 기술이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기능사용 패턴도 치밀하게 분석했다. 인터넷, 카메라, 통화, 앱 사용 등 일반 사용자의 스마트폰 기능 사용 패턴을 프로파일로 구성해 각각의 기능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전력소모량을 반복 계산해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차별화 된 UX를 구현하는데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LG전자는 MC사업본부 내 모든 부서에서 검토하고 있거나 개발 중인 모든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한 공간에 모두 전시하는 미팅을 수차례 개최했다. 미처 알려지지 않은 모든 최고의 아이디어를 공모해 옵티머스 G에 적용하기 위해 사업본부 내 모든 직원들이 이 미팅에 참여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
LG전자(대표 구본준)의 `옵티머스 G'는 미국 소비자 정보지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실시한 이동통신사별 스마트폰 제품 평가에서 AT&T, 스프린트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옵티머스 G는 특히 배터리 성능과 화질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갤럭시S3, 아이폰5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옵티머스G는 LG전자가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LG그룹 관계사들의 역량을 결집시킨 전략 LTE 스마트폰이다. LTE 기반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300만 초고화소 카메라 등 세계 최강의 하드웨어와 Q슬라이드 등 독창적인 UX가 특징이다.
세계 최강의 하드웨어를 만들어 내는 일은 새로운 시도의 연속이었다. 특히, 옵티머스 G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 커버 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는 모든 기술과 공법을 새롭게 개발해야 하고 사소한 오차도 허용될 수 없는 까다로운 작업이었다.
커버 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 기술은 기존 필름형태의 터치 센서가 필요로 했던 공기층들을 없애 두께를 1mm 가까이 줄여 8 밀리미터 대 두께를 구현해 냈고, 베젤도 3 mm 대로 줄였다. 화면의 그래픽이 마치 손끝에 직접 닿는 듯한 터치감을 만들어 냈고, 표면반사가 줄면서 야외에서 화면이 보다 선명해졌다.
독자적인 알고리즘은 혁신적인 터치 공법에 날개를 달았다. 터치 강도, 터치 시간, 터치 면적 등을 알고리즘으로 구성해 사용자의 손가락과 외부의 의미없는 자극을 자동으로 식별해 사용자가 의도된 터치 동작을 할 때만 최적의 터치감을 구현했고, 불필요한 외부 자극에는 반응치 않도록 했다.
LG화학의 고전압ㆍ고밀도 배터리 기술은 LG전자의 전력소모 튜닝 기술들과 접목되어 그 효율성이 더욱 높아졌다. LG전자 연구진은 옵티머스 G에 사용된 차세대 LTE 프로세서인 퀄컴 스냅드래곤 S4 프로의 저전력 구동을 위한 비동기식 SMP(aSMP, asynchronous Symmetric Multiprocessing) 기술을 채택했다. 폰 내부의 칩에서 각 코어가 독립적으로 전력을 조절해서 약 40% 정도 전력절감이 가능하게 한 것. 자동차로 비유하면 4기통 엔진이 속도에 따라 각각 독립적으로 켜졌다 꺼졌다 하는 것은 물론이고, 개별 엔진의 속도까지 스마트하게 제어함으로써 전력소모를 최소화한 기술이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기능사용 패턴도 치밀하게 분석했다. 인터넷, 카메라, 통화, 앱 사용 등 일반 사용자의 스마트폰 기능 사용 패턴을 프로파일로 구성해 각각의 기능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전력소모량을 반복 계산해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차별화 된 UX를 구현하는데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LG전자는 MC사업본부 내 모든 부서에서 검토하고 있거나 개발 중인 모든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한 공간에 모두 전시하는 미팅을 수차례 개최했다. 미처 알려지지 않은 모든 최고의 아이디어를 공모해 옵티머스 G에 적용하기 위해 사업본부 내 모든 직원들이 이 미팅에 참여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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