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수술로 80%까지 시력회복
시력변화 멈춘 후 수술 바람직
시력변화 멈춘 후 수술 바람직
고3 수험생 강 모양은 올해 수능이 끝나자마자 안과를 찾았다. 원래 시력이 안 좋은 편이긴 했지만 수험생으로 지내다 보니 장시간 책을 들여다보는 일이 많고 PC나,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면서 시력은 더욱 나빠졌기 때문이다.
아직 논술시험 등 입시 절차가 남아 있긴 하지만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은 내년에 대학생이 되어 있을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설레임에 가득 차 있다. 수능에서 해방되고 나니 하고 싶은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닐 터. 그 중 건강을 챙기고 외모에 변화를 주기 위한 노력도 분주하다. 특히 강 양처럼 평소에 눈이 나빴던 수험생들이라면 안경이나 콘텍트렌즈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력교정술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병원으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시력교정술 중 가장 대중화 된 라식수술은 각막절편을 만들고 아래 각막실질을 레이저로 깎아주는 수술이다. 통증이 거의 없고 수술 다음날부터 최대교정시력의 70~80%정도를 회복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라섹수술은 각막 상피층이 스스로 재생되는 특성에 따라 각막 상피층을 각막 뚜껑처럼 만들어 옆으로 제쳐두고 레이저로 각막을 연마한 후 다시 각막상피를 원위치 시켜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라식수술의 어려움이 있는 각막 두께가 얇거나 고도근시인 사람, 콘텍트렌즈를 장기간 착용했던 사람 등에게 적합하다. 요즘에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라섹수술을 선호하는 추세다.
하지만 이런 시력교정술을 받기 전 수험생들이 꼭 집어봐야 할 사항이 있다. 보통은 만 18세부터 수술이 적합하지만, 청소년기는 몸이 성장과정이 있는 시기인 만큼 시력도 함께 성장과 변화를 겪기 때문에 시력의 변화가 멈춘 이후에 시력교정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최근 6개월 동안 근시진행 등 시력변화가 없는 경우 실시할 수 있어 검사를 통해 수술이 가능한지 파악해야 한다.
시력교정술은 수술도 중요하지만 수술 받은 후 관리도 신경 써야 한다. 수술 받은 후 회복기간에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수술 효과가 기대 못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술 후 두 달 가량은 눈에 관한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카페인이나 음료, 술은 눈물 분비기능을 저하시켜 건조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더 중요한 것은 경험이 많은 의사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력교정술은 환자의 눈 상태에 따라 각막을 얼마나 깎아내는 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전문의의 경우 눈이 많이 나쁜 고도근시의 경우 조금만 깎아내고도 원하는 시력으로 교정할 수 있다. 덧붙여 아무리 좋은 장비를 갖고 있더라도 그것을 사용하는 의사가 잘 다루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다. 결국 사람이 다루기 때문에 많은 경험으로 숙련돼 있어야 어떤 상황의 눈도 안전하고 정확하게 수술할 수 있다.
박영순 아이러브안과 원장
아직 논술시험 등 입시 절차가 남아 있긴 하지만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은 내년에 대학생이 되어 있을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설레임에 가득 차 있다. 수능에서 해방되고 나니 하고 싶은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닐 터. 그 중 건강을 챙기고 외모에 변화를 주기 위한 노력도 분주하다. 특히 강 양처럼 평소에 눈이 나빴던 수험생들이라면 안경이나 콘텍트렌즈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력교정술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병원으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시력교정술 중 가장 대중화 된 라식수술은 각막절편을 만들고 아래 각막실질을 레이저로 깎아주는 수술이다. 통증이 거의 없고 수술 다음날부터 최대교정시력의 70~80%정도를 회복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라섹수술은 각막 상피층이 스스로 재생되는 특성에 따라 각막 상피층을 각막 뚜껑처럼 만들어 옆으로 제쳐두고 레이저로 각막을 연마한 후 다시 각막상피를 원위치 시켜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라식수술의 어려움이 있는 각막 두께가 얇거나 고도근시인 사람, 콘텍트렌즈를 장기간 착용했던 사람 등에게 적합하다. 요즘에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라섹수술을 선호하는 추세다.
하지만 이런 시력교정술을 받기 전 수험생들이 꼭 집어봐야 할 사항이 있다. 보통은 만 18세부터 수술이 적합하지만, 청소년기는 몸이 성장과정이 있는 시기인 만큼 시력도 함께 성장과 변화를 겪기 때문에 시력의 변화가 멈춘 이후에 시력교정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최근 6개월 동안 근시진행 등 시력변화가 없는 경우 실시할 수 있어 검사를 통해 수술이 가능한지 파악해야 한다.
시력교정술은 수술도 중요하지만 수술 받은 후 관리도 신경 써야 한다. 수술 받은 후 회복기간에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수술 효과가 기대 못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술 후 두 달 가량은 눈에 관한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카페인이나 음료, 술은 눈물 분비기능을 저하시켜 건조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더 중요한 것은 경험이 많은 의사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력교정술은 환자의 눈 상태에 따라 각막을 얼마나 깎아내는 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전문의의 경우 눈이 많이 나쁜 고도근시의 경우 조금만 깎아내고도 원하는 시력으로 교정할 수 있다. 덧붙여 아무리 좋은 장비를 갖고 있더라도 그것을 사용하는 의사가 잘 다루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다. 결국 사람이 다루기 때문에 많은 경험으로 숙련돼 있어야 어떤 상황의 눈도 안전하고 정확하게 수술할 수 있다.
박영순 아이러브안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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