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벤처 기업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국내 ERP(전사적자원관리), IFRS(국제회계기준), 그룹웨어, 전자세금계산서 등 기업 경영 정보화 시장에서 앞선 기술력으로 선도기업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기존 사업영역에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놓고 `기업형 클라우드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자'로서 시장을 이끌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국내시장에서 성공과 입지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미 2001년 중국의 베이징과 선전, 칭다오에 법인을 설립해 아시아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중국 법인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더존 ERP'의 다국어 버전을 선보이면서 중국시장 내 인프라를 확충하는 결실을 거뒀다.
또 2005년 법인을 설립한 일본시장에서는 지난해 일본 IT전문기업인 세틀라이트, 크로스헤드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솔루션 공급과 유지보수 등 수출을 위한 물꼬를 텄다.
국내에서 우수성을 입증한 `그린FAX'는 지난해 일본과 중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최근 미국에서도 특허를 획득했다.
더존비즈온은 기술력 확보와 철저한 현지화 정책으로 내실을 다져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 기존 제품에 새로운 IT를 접목, 제품 통합을 시도해 개별 패키지가 아닌 서비스 형태로 제품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초 본사의 춘천 이전과 함께 클라우드 사업으로 영역 확장을 시도하면서 정보 생산 영역인 ERP뿐 아니라 정보 유통을 위한 UC(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정보 보관을 위한 IDC까지 사업분야를 넓혔다. 이에 따라 해외시장을 노크하는 제품은 기존 패키지 형태에서 더존비즈온의 IDC인 `D-클라우드 센터'를 중심으로 ERP, UC, IDC 등이 통합된 서비스형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김용우 더존IT그룹 회장은 "더존의 기술력은 세계를 무대로 삼을 만큼 고도화, 선진화되고 있다"며 "국내에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을 꾸준히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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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국내 ERP(전사적자원관리), IFRS(국제회계기준), 그룹웨어, 전자세금계산서 등 기업 경영 정보화 시장에서 앞선 기술력으로 선도기업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기존 사업영역에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놓고 `기업형 클라우드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자'로서 시장을 이끌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국내시장에서 성공과 입지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미 2001년 중국의 베이징과 선전, 칭다오에 법인을 설립해 아시아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중국 법인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더존 ERP'의 다국어 버전을 선보이면서 중국시장 내 인프라를 확충하는 결실을 거뒀다.
또 2005년 법인을 설립한 일본시장에서는 지난해 일본 IT전문기업인 세틀라이트, 크로스헤드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솔루션 공급과 유지보수 등 수출을 위한 물꼬를 텄다.
국내에서 우수성을 입증한 `그린FAX'는 지난해 일본과 중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최근 미국에서도 특허를 획득했다.
더존비즈온은 기술력 확보와 철저한 현지화 정책으로 내실을 다져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 기존 제품에 새로운 IT를 접목, 제품 통합을 시도해 개별 패키지가 아닌 서비스 형태로 제품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초 본사의 춘천 이전과 함께 클라우드 사업으로 영역 확장을 시도하면서 정보 생산 영역인 ERP뿐 아니라 정보 유통을 위한 UC(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정보 보관을 위한 IDC까지 사업분야를 넓혔다. 이에 따라 해외시장을 노크하는 제품은 기존 패키지 형태에서 더존비즈온의 IDC인 `D-클라우드 센터'를 중심으로 ERP, UC, IDC 등이 통합된 서비스형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김용우 더존IT그룹 회장은 "더존의 기술력은 세계를 무대로 삼을 만큼 고도화, 선진화되고 있다"며 "국내에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을 꾸준히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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