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기피ㆍ우울증 등 사회 생활에 지장
카페인ㆍ초콜릿 피하고 물 자주 마셔야
카페인ㆍ초콜릿 피하고 물 자주 마셔야
요즘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대기업 채용 정보가 속속들이 실시간 검색어로 올라온다. 하반기 기업 공개채용이 시작된 것이다. 이에 따라 취업 준비생들은 면접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면접 스터디에 참여하기도 하고,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한 미소짓기 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러면 면접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면접요령'에 대해 검색을 하다 보면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자신감'으로 꼽힌다. 면접관 앞에서 움츠러드는 행동을 하는 것은 마이너스 요인이기 때문이다. 자신감 있는 태도는 자신감 있어 보이는 외모에서 나온다. 그래서 당혹스러운 질문을 받을 때나 긴장할 때 붉어지는 현상을 보이는 안면홍조증 환자들은 면접을 앞두고 고민에 빠진다. 붉은 얼굴은 소심하고 자신감 없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안면홍조증은 정서적인 변화와 온도의 변화에 의해 얼굴이 갑작스럽게 붉어지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사람도 마찬가지로 붉어지지만 쉽게 회복되는 반면, 안면홍조증 환자는 그 현상이 심하고 한번 발생하면 오래간다. 따라서 주위 사람들에게 오해의 소지가 되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깊어진 외모 콤플렉스로 대인관계 기피나 우울증으로 진전되기도 해서 조기에 시술적 대응이 필요하다.
안면홍조는 어떻게 개선될까. 가장 효과가 높은 치료법으로는 `안면홍조 퍼펙타치료'가 있다. 이전까지 안면홍조 치료는 시술 후에 멍이나 붓기가 있어 치료 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까다로웠다. 그리고 치료 시 홍조증상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아 얼굴 전체에 고르게 치료효과를 보기 힘들었다. 그러나 안면홍조 퍼펙타치료는 혈관 레이저를 사용하기 전 홍반유도제를 도포해 홍반을 유도한 후 레이저를 조사하기 때문에 레이저 투입률과 정확도가 높아져 치료 효과가 향상되었다. 또한 멍이나 붓기가 거의 없어 바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레이저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면, 생활습관 개선으로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평소에 물을 많이 먹고,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함유된 음료는 피하도록 한다. 적포도주, 초콜릿, 치즈 등은 뇌의 체온조절 중추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햇볕이나 피부마찰 등의 지나친 외부자극을 피하고, 적절한 온도 조절을 통해 너무 덥지 않게 생활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과 전문의 정원순 원장 (연세스타피부과)
`면접요령'에 대해 검색을 하다 보면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자신감'으로 꼽힌다. 면접관 앞에서 움츠러드는 행동을 하는 것은 마이너스 요인이기 때문이다. 자신감 있는 태도는 자신감 있어 보이는 외모에서 나온다. 그래서 당혹스러운 질문을 받을 때나 긴장할 때 붉어지는 현상을 보이는 안면홍조증 환자들은 면접을 앞두고 고민에 빠진다. 붉은 얼굴은 소심하고 자신감 없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안면홍조증은 정서적인 변화와 온도의 변화에 의해 얼굴이 갑작스럽게 붉어지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사람도 마찬가지로 붉어지지만 쉽게 회복되는 반면, 안면홍조증 환자는 그 현상이 심하고 한번 발생하면 오래간다. 따라서 주위 사람들에게 오해의 소지가 되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깊어진 외모 콤플렉스로 대인관계 기피나 우울증으로 진전되기도 해서 조기에 시술적 대응이 필요하다.
안면홍조는 어떻게 개선될까. 가장 효과가 높은 치료법으로는 `안면홍조 퍼펙타치료'가 있다. 이전까지 안면홍조 치료는 시술 후에 멍이나 붓기가 있어 치료 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까다로웠다. 그리고 치료 시 홍조증상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아 얼굴 전체에 고르게 치료효과를 보기 힘들었다. 그러나 안면홍조 퍼펙타치료는 혈관 레이저를 사용하기 전 홍반유도제를 도포해 홍반을 유도한 후 레이저를 조사하기 때문에 레이저 투입률과 정확도가 높아져 치료 효과가 향상되었다. 또한 멍이나 붓기가 거의 없어 바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레이저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면, 생활습관 개선으로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평소에 물을 많이 먹고,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함유된 음료는 피하도록 한다. 적포도주, 초콜릿, 치즈 등은 뇌의 체온조절 중추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햇볕이나 피부마찰 등의 지나친 외부자극을 피하고, 적절한 온도 조절을 통해 너무 덥지 않게 생활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과 전문의 정원순 원장 (연세스타피부과)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