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가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자금세탁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자금세탁 방지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
새금융사회연구소와 성균관대는 9일 내년부터 성대 경영대에서 `자금세탁 방지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강사진은 성균관대 법대ㆍ경영대 교수와 새금융사회연구소의 자금세탁 방지 전문가로 구성되며, 자금세탁 방지 업무를 교육한다. 교육대상자는 자금세탁 업무를 담당하는 금융기관 종사자와 수사ㆍ세무당국 직원 등이다.
장일석 새금융사회연구소 이사장은 "스탠다드차타드나 HSBC 등에 대한 미국 금융당국의 조사 등에서 볼 수 있듯 금융기관이 자금세탁 문제가 불거지면 심각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등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국내에는 해당 전문가를 양성할 교육과정이 없었다. 자금세탁 방지를 다룰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새금융사회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자금세탁방지 전문 민간연구소로 금융정보분석원(FIU), 금융감독원, 미국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협회인 아캄스 등과 업무 제휴를 맺고, 매년 관련 업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호승기자 yos547@
새금융사회연구소와 성균관대는 9일 내년부터 성대 경영대에서 `자금세탁 방지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강사진은 성균관대 법대ㆍ경영대 교수와 새금융사회연구소의 자금세탁 방지 전문가로 구성되며, 자금세탁 방지 업무를 교육한다. 교육대상자는 자금세탁 업무를 담당하는 금융기관 종사자와 수사ㆍ세무당국 직원 등이다.
장일석 새금융사회연구소 이사장은 "스탠다드차타드나 HSBC 등에 대한 미국 금융당국의 조사 등에서 볼 수 있듯 금융기관이 자금세탁 문제가 불거지면 심각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등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국내에는 해당 전문가를 양성할 교육과정이 없었다. 자금세탁 방지를 다룰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새금융사회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자금세탁방지 전문 민간연구소로 금융정보분석원(FIU), 금융감독원, 미국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협회인 아캄스 등과 업무 제휴를 맺고, 매년 관련 업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호승기자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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