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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하수 IT로 체계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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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지하수 정보 통합관리시스템 착수… GIS와 연계도 모색
IT를 활용해 제주도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6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가 다음달부터 1년 동안 지하수정보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제주도 수자원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지하수업무 지원시스템은 지난 2006년 개발됐는데 지하수 허가내역의 전산 관리하는 수준으로 기능이 단순한 상황이다. 또 관련 업무 시스템의 연계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수자원본부는 지하수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업무를 전산화하기 위해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한 것이다.

우선 수자원본부는 제주도 지하수 관련 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하수 개발ㆍ이용허가 현황과 변경이력, 빗물이용시설 설치현황, 토지굴착시설 현황, 지하수 수질검사 현황, 지하수자원 특별관리구역, 지하수 오염유발시설, 지하수 관측망 현황, 용천수 현황, 광역상수도 시설현황, 온천공 보호구역 등 자료를 모두 DB로 만들 예정이다.

수자원본부는 이렇게 만들어진 DB를 바탕으로 제주도 지하수 관련 인ㆍ허가 업무처리와 인허가 자료 관리 시스템, 지하수 원수대금 부과ㆍ징수ㆍ체납관리과 하수도 요금 통합부과 처리 시스템 등을 개발한다.


또 지하수 수질검사 항목 관리, 용도별 수질기준 관리, 수질검사 대상 조회ㆍ관리, 수질검사 신청관리, 수질검사결과 처리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지하수 수질정보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인ㆍ허가 시스템과 연계할 방침이다.
특히 수자원본부는 DB, 통합관리 시스템을 연계한 지리정보시스템(GIS)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지하수 인ㆍ허가, 지하수 수질검사, 지하수 이용량, 지하수오염유발시설 등 정보를 GIS 시스템과 결합해 지도형태로 정보를 보여주고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우선 업무에 활용하고 향후 대국민 서비스에 활용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제주도 수자원본부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IT를 지하수 관리에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지하수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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