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미국
국내 암 치료용 줄기세포 개발기술의 국가별 특허출원 건수가 미국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 관련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R&D 특허센터(소장 박종효)와 함께 수행한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특허동향조사 보고서'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번 특허동향조사는 △암 △장기손상 △치매 △심혈관질환 △노인성질환 △비만 △줄기세포 △재생의료 △의료정보ㆍu헬스 △첨단의료기기 개발기술 등 미래발전 가능성이 높고 사회적 파급력이 큰 10대 분야 25개 중점기술을 대상으로 수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25개 중점기술의 특허 대부분이 출원인과 출원건수가 활발하게 증가하는 `성장기'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대상 기술 중 `암 치료용 줄기세포 개발기술'의 경우 국내 연구가 활발하고 특허 장벽이 높지 않아 우리나라의 원천기술 확보가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분야의 국가별 특허출원 건수를 살펴보았을 때 미국에서의 출원건수가 가장 많고, 한국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 줄기세포 치료와 관련된 분야 중에서 암 치료 관련 기술이 상당히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암 치료용 성체줄기세포 특허출원이 많아 이 분야의 연구가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진흥원은 "전 세계적으로 암 치료용 줄기세포 개발기술 분야는 연구가 가장 활발한 미국에서조차 특허를 독점하고 있는 연구기관이 아직 없고, 해외국가로의 패밀리 특허 출원도 아직 소수에 불과해 우리나라의 원천특허 획득 가능성이 높은 기술 분야로 판단된다"라며 "다만 최근 매우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시급한 전략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남도영기자 namd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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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R&D 특허센터(소장 박종효)와 함께 수행한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특허동향조사 보고서'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번 특허동향조사는 △암 △장기손상 △치매 △심혈관질환 △노인성질환 △비만 △줄기세포 △재생의료 △의료정보ㆍu헬스 △첨단의료기기 개발기술 등 미래발전 가능성이 높고 사회적 파급력이 큰 10대 분야 25개 중점기술을 대상으로 수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25개 중점기술의 특허 대부분이 출원인과 출원건수가 활발하게 증가하는 `성장기'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대상 기술 중 `암 치료용 줄기세포 개발기술'의 경우 국내 연구가 활발하고 특허 장벽이 높지 않아 우리나라의 원천기술 확보가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분야의 국가별 특허출원 건수를 살펴보았을 때 미국에서의 출원건수가 가장 많고, 한국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 줄기세포 치료와 관련된 분야 중에서 암 치료 관련 기술이 상당히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암 치료용 성체줄기세포 특허출원이 많아 이 분야의 연구가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진흥원은 "전 세계적으로 암 치료용 줄기세포 개발기술 분야는 연구가 가장 활발한 미국에서조차 특허를 독점하고 있는 연구기관이 아직 없고, 해외국가로의 패밀리 특허 출원도 아직 소수에 불과해 우리나라의 원천특허 획득 가능성이 높은 기술 분야로 판단된다"라며 "다만 최근 매우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시급한 전략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남도영기자 namd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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