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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소프트, "로그분석 보안의미 넘어 아이디어 추출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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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소프트 송영호 대표
■Zoom Up 기업열전

"로그 관리가 보안 컴플라이언스의 출발점이기 때문에 앞으로 보안 기술의 발전은 로그를 어떻게 관리하느냐로 모아질 겁니다. 로그 분석의 중요성이 빅 데이터 시대를 맞아 새롭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데이터마이닝이 로그를 통한 데이터 의미와 트렌드 분석이라면 로그분석은 로그를 통한 순간 순간의 동태적 움직임을 파악하는 기술입니다."

송영호 대표는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로그관리 및 분석이 보안 목적에 그치지 않고 로그에서 유의미한 의미를 캐내는 데이터마이닝과 접합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송 대표는 "지금은 로그 수집 및 관리가 보안 규정 수준에서 시장이 형성되고 있지만 빅 데이터 시대에는 보안 뿐 아니라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축출하는 주요한 산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만큼 나일소프트는 로그관리 및 분석 시장에서 몇 단계 앞을 바라보고 있다는 의미다.

송 대표는 회사 창업 이후 18년 동안 거의 로그분석에만 천착해왔다. 스스로가 로그관리 및 분석 엔진의 뛰어난 개발자다. 창업 이후 줄곧 그는 직접 개발과 사후관리까지 참여하고 있다. 그는 "정보량이 폭증함에 따라 로그 관리와 분석은 대용량 및 실시간 로그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수집, 가공, 검색 및 분석처리 하느냐로 결판이 난다"며 "나일소프트는 일찌감치 이런 상황을 예견하고 전용 DBMS 엔진을 개발해 대비해왔다"고 말했다.

"우리 회사의 특징 중 하나는 개발자들의 이직이 극히 적다는 겁니다. 특급 엔지니어를 비롯해 고급 중급 엔지니어들이 골고루 포진해 역할 분담이 잘 이뤄지고 있고 대표가 직접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개발기간을 줄이고 신뢰성도 높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송 대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며 "동남아 시장에서 진행 중인 입찰이 순조롭게 끝나면 미국시장으로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사진=김민수기자 ultra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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