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1억 투입 시스템 개선… 광주ㆍ고양시도 추진
지자체들이 지능형교통체계(ITS)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성남시는 올 상반기 중 2010년 구축한 ITS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성남시는 기존 ITS 사업 구간에 포함되지 않은 지점 및 기존 1차 사업 구간중 수집정보 신뢰성 향상이 필요한 구간이 있다고 판단, 21억원의 예산으로 오는 7월까지 ITS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성남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교통정보수집시스템, 교통정보제공시스템, 돌발상황관리시스템 등을 개선하고 성남시 교통정보시스템 운영 업무를 유기적으로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 교통정보서비스를 개발해 사용자 편의를 증진시킬 방침이다.
성남시 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에서도 ITS 시스템의 고도화와 개선에 나서고 있다.
광주광역시도 2월까지 현재 구축된 ITS 보완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시내구간에 이미 설치된 노후장비를 교체하고 현장 시스템 등을 개선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고양시는 오는 8월까지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에 마련되는 기본 계획에는 교통시설 등에 대한 구축과 운영은 물론 기존 ITS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ITS 추진 계획 등도 담길 예정이다.
그동안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은 ITS 인프라 구축을 완료해 도로부문의 투자가 감소됐고 실제로 ITS 시장이 위축된 후 대형 사업이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와 효율성 향상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ITS 고도화 논의가 시작되고 있어 향후 지자체들의 ITS 고도화 확산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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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성남시는 올 상반기 중 2010년 구축한 ITS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성남시는 기존 ITS 사업 구간에 포함되지 않은 지점 및 기존 1차 사업 구간중 수집정보 신뢰성 향상이 필요한 구간이 있다고 판단, 21억원의 예산으로 오는 7월까지 ITS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성남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교통정보수집시스템, 교통정보제공시스템, 돌발상황관리시스템 등을 개선하고 성남시 교통정보시스템 운영 업무를 유기적으로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 교통정보서비스를 개발해 사용자 편의를 증진시킬 방침이다.
성남시 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에서도 ITS 시스템의 고도화와 개선에 나서고 있다.
광주광역시도 2월까지 현재 구축된 ITS 보완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시내구간에 이미 설치된 노후장비를 교체하고 현장 시스템 등을 개선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고양시는 오는 8월까지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에 마련되는 기본 계획에는 교통시설 등에 대한 구축과 운영은 물론 기존 ITS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ITS 추진 계획 등도 담길 예정이다.
그동안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은 ITS 인프라 구축을 완료해 도로부문의 투자가 감소됐고 실제로 ITS 시장이 위축된 후 대형 사업이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와 효율성 향상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ITS 고도화 논의가 시작되고 있어 향후 지자체들의 ITS 고도화 확산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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