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영 HMC투자증권
삼광유리는 1967년 설립된 음료와 주류 등에 사용되는 유리병과 캔을 제조하는 업체로, 2005년 말부터 유리밀폐용기인 `글라스락'을 생산하면서 한 단계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국내 유리밀폐용기시장에서 확고한 점유율 1위 업체로, 북미와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매출의 40% 상당 수출하고 있다.
캔과 유리병 사업부문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고, `글라스락'은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라스락 매출액은 2006년 86억원 수준으로 매출비중은 4.6% 수준에 불과했지만, 2010년에는 약 920억원 수준까지 대폭 증가하면서 매출비중이 33% 수준까지 높아졌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도 확대되면서 올해는 글라스락의 해외 수출 비중이 50%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라스락' 매출 성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투자확대와 더불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2009년 매입한 논산공장은 약 5만평 규모 부지로 인천공장의 글라스락 및 병유리 생산라인이 이전되면 약 2.5만평 상당 부지를 사용하게 되고, 남은 유휴부지는 향후 신규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규 논산공장 투자로 인해 글라스락 생산케파(Capa)는 연간 900억원 규모에서 1800억원규모로 확대되는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올 4분기부터 논산공장 투자효과가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논산공장은 총 1600억원 상당 투자되는데, 투자비 가운데 상당 부분은 저금리의 에너지시설자금과 국고보조금이 활용됐기 때문에 이자비용 부담은 크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2011년부터 향후 10년 간 논산공장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서는 세금 감면 혜택이 주어주기 때문에 투자비 회수 부담도 줄어든다. 우량 자회사를 보유한 점도 삼광유리의 회사 가치를 높여주는 부분이다. 최근 이테크건설과 군장에너지 등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이 호전되면서 지분법이익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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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과 유리병 사업부문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고, `글라스락'은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라스락 매출액은 2006년 86억원 수준으로 매출비중은 4.6% 수준에 불과했지만, 2010년에는 약 920억원 수준까지 대폭 증가하면서 매출비중이 33% 수준까지 높아졌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도 확대되면서 올해는 글라스락의 해외 수출 비중이 50%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라스락' 매출 성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투자확대와 더불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2009년 매입한 논산공장은 약 5만평 규모 부지로 인천공장의 글라스락 및 병유리 생산라인이 이전되면 약 2.5만평 상당 부지를 사용하게 되고, 남은 유휴부지는 향후 신규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규 논산공장 투자로 인해 글라스락 생산케파(Capa)는 연간 900억원 규모에서 1800억원규모로 확대되는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올 4분기부터 논산공장 투자효과가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논산공장은 총 1600억원 상당 투자되는데, 투자비 가운데 상당 부분은 저금리의 에너지시설자금과 국고보조금이 활용됐기 때문에 이자비용 부담은 크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2011년부터 향후 10년 간 논산공장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서는 세금 감면 혜택이 주어주기 때문에 투자비 회수 부담도 줄어든다. 우량 자회사를 보유한 점도 삼광유리의 회사 가치를 높여주는 부분이다. 최근 이테크건설과 군장에너지 등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이 호전되면서 지분법이익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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