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검색광고 기업 이엠넷(대표 김영원ㆍ사진)은 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해 2015년까지 매출액 9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이엠넷은 국내 최초의 인터넷 검색광고 전문기업으로 현재 국내 검색광고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매년 이엠넷을 통해 온라인 광고를 집행하는 업체는 1만3000여개에 달한다.
특히 야후 오버추어의 7년 연속 매출 대행사로 선정됐으며 구글과는 국내 최초로 리셀러로 뽑혔다. 지난해 광고취급액 1370억원, 매출액 227억원, 영업익 58억원, 순이익 41억원을 기록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15%를 기록하고 있다. 또 2007년 설립된 일본지사도 연평균 100%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영원 대표는 "세계 인터넷 검색광고 시장은 표준화된 부분이 많아 우리가 진출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광고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엠넷은 오는 9∼10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5800∼6400원)를 확정한 후 11월 중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KB투자증권이 맡았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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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설립된 이엠넷은 국내 최초의 인터넷 검색광고 전문기업으로 현재 국내 검색광고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매년 이엠넷을 통해 온라인 광고를 집행하는 업체는 1만3000여개에 달한다.
특히 야후 오버추어의 7년 연속 매출 대행사로 선정됐으며 구글과는 국내 최초로 리셀러로 뽑혔다. 지난해 광고취급액 1370억원, 매출액 227억원, 영업익 58억원, 순이익 41억원을 기록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15%를 기록하고 있다. 또 2007년 설립된 일본지사도 연평균 100%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영원 대표는 "세계 인터넷 검색광고 시장은 표준화된 부분이 많아 우리가 진출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광고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엠넷은 오는 9∼10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5800∼6400원)를 확정한 후 11월 중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KB투자증권이 맡았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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