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구글코리아 차장 강연
■ IT인력양성 기업-대학 상생 ‘한이음’
(하) 상생의 장, 한이음 엑스포 2011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이음 일자리 엑스포 2011`에서는 저서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로 잘 알려진 구글코리아 김태원 차장의 강연이 열렸다.
김씨는 취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을 상대로 `나만의 면접 스킬을 만들어라'를 주제로 "남들이 다 하는 면접 예상답안 만들 시간에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면접관이 내게 특별한 질문을 던지게 만들어야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100가지 예상질문을 준비해 면접장에 들어가도 다른 질문을 받으면 아무 소용없게 된다"면서 "최고의 면접은 내가 받고 싶은 질문을 하고 싶게 만드는 것이고 이를 위해 인문학ㆍIT 등에서 다양한 내공을 독서를 통해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책을 읽지 않는 대학가의 세태를 비판, "취업을 준비할 때 친구들 사이에서 자격증 개수는 궁금해하면서 `너 책 몇 권 읽었냐'고는 절대 물어보지 않는다"면서 대학 졸업 당시 자신의 방을 읽었던 책으로 가득 메우고 찍은 사진 한 장을 면접관에게 제출했던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김씨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면서 "남을 추월하는 경쟁이 아닌 나 자신을 초월하는 스스로의 경쟁에 몰두하면서 세상을 수 만가지 관점으로 바라보고 해석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라"고 조언했다.
신동규 기자 dkshin@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하) 상생의 장, 한이음 엑스포 2011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이음 일자리 엑스포 2011`에서는 저서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로 잘 알려진 구글코리아 김태원 차장의 강연이 열렸다.
김씨는 취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을 상대로 `나만의 면접 스킬을 만들어라'를 주제로 "남들이 다 하는 면접 예상답안 만들 시간에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면접관이 내게 특별한 질문을 던지게 만들어야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100가지 예상질문을 준비해 면접장에 들어가도 다른 질문을 받으면 아무 소용없게 된다"면서 "최고의 면접은 내가 받고 싶은 질문을 하고 싶게 만드는 것이고 이를 위해 인문학ㆍIT 등에서 다양한 내공을 독서를 통해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책을 읽지 않는 대학가의 세태를 비판, "취업을 준비할 때 친구들 사이에서 자격증 개수는 궁금해하면서 `너 책 몇 권 읽었냐'고는 절대 물어보지 않는다"면서 대학 졸업 당시 자신의 방을 읽었던 책으로 가득 메우고 찍은 사진 한 장을 면접관에게 제출했던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김씨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면서 "남을 추월하는 경쟁이 아닌 나 자신을 초월하는 스스로의 경쟁에 몰두하면서 세상을 수 만가지 관점으로 바라보고 해석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라"고 조언했다.
신동규 기자 dkshin@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