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공연 1000여명 열띤 환호
◇2011 게임음악회
`2011 게임음악회'가 7일 저녁 경기도 용인 수지체육공원에서 1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디지털타임스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게임음악회는 국내 시장을 대표하는 인기 게임들의 음악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행사다.
올해로 통산 11회째를 맞은 2011 게임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용인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해 `IEF2011 용인사이버과학축제'와 함께 개최됐다. 용인사이버과학축제는 건전 e스포츠 문화 정착과 한-중 양국의 e스포츠 교류, 우수과학인재 육성, 로봇산업의 인지도 제고 등을 목적으로 개최된 행사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IEF2011 국제 e스포츠대회 국가대항전,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 전국로봇대회 등을 진행했다. 엔씨소프트, 넥슨, NHN, CJ E&M 넷마블, JCE, 네오위즈게임즈,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코리아 등이 2011 게임음악회를 후원했다.
2011 게임음악회는 식전행사로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펼쳐 e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젊은 학생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삼성전자 칸 소속 송병구, 김기현 선수와 허영무, 임태규 선수가 각각 팀을 이뤄 스타크래프트 2대2 팀 대항전을 펼쳤고 허영무, 임태규 선수의 승리로 끝을 맺었다.
퓨전 타악 국악밴드 카타의 공연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전자음향과 LED 조명이 더해져 퓨전풍으로 구성된 전통악기로 NHN이 서비스할 예정인 `킹덤언파이어2'의 주제곡을 편곡해 신명나는 연주로 선보였다. 해당 게임의 실제 플레이 영상도 무대 배경화면을 통해 선보여 이목을 모았다.
KBS `탑밴드'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인 밴드 `번 하우스'는 엔씨소프트 `아이온'의 주제곡인 `보이지 않는 슬픔'을 전자피아노의 선율에 맞춰 열창했고, `시크'는 넥슨 `메이플스토리'의 화면 영상을 배경으로 `골목길', `YOU AND I'등을 불렀다. 각종 게임의 주제음악을 불러 게임가수로 자리잡은 루시에나가 `던전앤파이터' 주제곡을, 엄지영이 `영웅온라인'의 주제곡을 열창했다.
최근 KBS `불후의명곡'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신예가수 알리는 자작곡 `밥그릇'과 `365일' 등의 노래를 불렀다. 특유의 성량과 가창력을 통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3인조 밴드 `에이트'는 `내것중에 최고'를 시작으로 `그 입술을 막아본다' 등의 히트곡을 불러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인기가수가 열창하는 동안 CJ E&M 넷마블의 온라인 댄스 게임 ‘엠스타’와 ‘스페셜포스2’, JCE의 인기작 프리스타일2의 영상이 무대 배경화면으로 상영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정근기자 antilaw@
사진=김민수기자 ultrartist@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1 게임음악회'가 7일 저녁 경기도 용인 수지체육공원에서 1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디지털타임스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게임음악회는 국내 시장을 대표하는 인기 게임들의 음악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행사다.
올해로 통산 11회째를 맞은 2011 게임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용인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해 `IEF2011 용인사이버과학축제'와 함께 개최됐다. 용인사이버과학축제는 건전 e스포츠 문화 정착과 한-중 양국의 e스포츠 교류, 우수과학인재 육성, 로봇산업의 인지도 제고 등을 목적으로 개최된 행사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IEF2011 국제 e스포츠대회 국가대항전,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 전국로봇대회 등을 진행했다. 엔씨소프트, 넥슨, NHN, CJ E&M 넷마블, JCE, 네오위즈게임즈,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코리아 등이 2011 게임음악회를 후원했다.
2011 게임음악회는 식전행사로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펼쳐 e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젊은 학생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삼성전자 칸 소속 송병구, 김기현 선수와 허영무, 임태규 선수가 각각 팀을 이뤄 스타크래프트 2대2 팀 대항전을 펼쳤고 허영무, 임태규 선수의 승리로 끝을 맺었다.
퓨전 타악 국악밴드 카타의 공연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전자음향과 LED 조명이 더해져 퓨전풍으로 구성된 전통악기로 NHN이 서비스할 예정인 `킹덤언파이어2'의 주제곡을 편곡해 신명나는 연주로 선보였다. 해당 게임의 실제 플레이 영상도 무대 배경화면을 통해 선보여 이목을 모았다.
KBS `탑밴드'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인 밴드 `번 하우스'는 엔씨소프트 `아이온'의 주제곡인 `보이지 않는 슬픔'을 전자피아노의 선율에 맞춰 열창했고, `시크'는 넥슨 `메이플스토리'의 화면 영상을 배경으로 `골목길', `YOU AND I'등을 불렀다. 각종 게임의 주제음악을 불러 게임가수로 자리잡은 루시에나가 `던전앤파이터' 주제곡을, 엄지영이 `영웅온라인'의 주제곡을 열창했다.
최근 KBS `불후의명곡'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신예가수 알리는 자작곡 `밥그릇'과 `365일' 등의 노래를 불렀다. 특유의 성량과 가창력을 통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3인조 밴드 `에이트'는 `내것중에 최고'를 시작으로 `그 입술을 막아본다' 등의 히트곡을 불러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인기가수가 열창하는 동안 CJ E&M 넷마블의 온라인 댄스 게임 ‘엠스타’와 ‘스페셜포스2’, JCE의 인기작 프리스타일2의 영상이 무대 배경화면으로 상영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정근기자 antilaw@
사진=김민수기자 ultr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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