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최고 20배…얼마나 빠른가 보니

최고 20배까지… 속도개선 작업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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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최고 20배…얼마나 빠른가 보니
국내 대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빨라진다.

카카오톡을 서비스하고 있는 카카오(대표 이제범)는 4일 카카오톡의 속도 개선을 위한 `겁나 빠른 황소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겁나 빠른 황소는 지난 7월 13일 카카오톡 공지사항을 통해 진행 중임을 밝힌 프로젝트로, 자체 개발한 속도 개선 기술을 대용량 서버에 적용해 3G 네트워크에서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프로젝트명인 겁나 빠른 황소는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는 슈퍼카의 상징에서 따왔다.

프로젝트에 적용된 자체 개발 기술은 패킷 사이즈 경량화, 푸시 시스템 구조 최적화, 백엔드 시스템 성능 개선 등 크게 세 가지다. 이를 통해 카카오는 패킷 사이즈를 최적화한 메시지를 여러 경로로 나누어 처리, 일 6억건에 달하는 메시지를 지연 없이 전송할 방침이다. 또한 백엔드 시스템을 확장해 향후 사용자가 수억명에 이르더라도 쾌적하게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카카오의 내부 테스트 결과, 메시지 전송 속도는 최저 5배에서 최고 20배까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드로이드폰에는 이달 중순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되며, 아이폰에는 11월 적용될 예정이다.

한민옥기자 m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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