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락 두루안 대표
"하반기 시행되는 개인정보보호법은 당장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보안업계 및 국내 기업 보안 강화에 큰 틀을 마련해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명락 두루안 대표는 "지금까지는 제조업 등 핵심기술유출 방지업체들 위주로만 디지털저작권관리(DRM)솔루션 도입 등 문서 보안을 강화해왔지만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이후 서비스업, 유통업 등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다양한 업종별로 고객이 생길 것"이라며 개인정보보호법 발효 이후 고객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두루안은 기존 통합위협관리(UTM) 제품 판매를 비롯해 그동안 시장에서 기반을 닦아온 DRM제품을 통해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그동안 두루안을 UTM 쪽으로만 바라보던 업계 시선이 점차 DRM쪽으로도 넓혀지길 기대했다.
김 대표는 "DRM 제품은 2005년부터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을 시작한 이후 2008년 하반기 패키지화 된 제품을 선보이기까지 회사가 상당히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라며 "문서보안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루안은 조만간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CC인증 확보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공공 영업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개인정보보호법 발효를 비롯해 상반기 각종 보안 이슈가 있었던 만큼 공공분야의 보안 사업은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지금까지는 주로 기업들을 중심으로 영업을 진행했지만, CC인증 획득을 계기로 추후 공공시장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루안은 기존 UTM 제품인 `두루안 UTM'도 내년 중으로 CC인증 평가를 준비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무리한 사업 확장 혹은 신사업 발굴보다는 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된 제품 개발과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단순 제품 납품에서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지 원인 분석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업 이미지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김지선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dubsr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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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락 두루안 대표는 "지금까지는 제조업 등 핵심기술유출 방지업체들 위주로만 디지털저작권관리(DRM)솔루션 도입 등 문서 보안을 강화해왔지만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이후 서비스업, 유통업 등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다양한 업종별로 고객이 생길 것"이라며 개인정보보호법 발효 이후 고객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두루안은 기존 통합위협관리(UTM) 제품 판매를 비롯해 그동안 시장에서 기반을 닦아온 DRM제품을 통해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그동안 두루안을 UTM 쪽으로만 바라보던 업계 시선이 점차 DRM쪽으로도 넓혀지길 기대했다.
김 대표는 "DRM 제품은 2005년부터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을 시작한 이후 2008년 하반기 패키지화 된 제품을 선보이기까지 회사가 상당히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라며 "문서보안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루안은 조만간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CC인증 확보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공공 영업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개인정보보호법 발효를 비롯해 상반기 각종 보안 이슈가 있었던 만큼 공공분야의 보안 사업은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지금까지는 주로 기업들을 중심으로 영업을 진행했지만, CC인증 획득을 계기로 추후 공공시장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루안은 기존 UTM 제품인 `두루안 UTM'도 내년 중으로 CC인증 평가를 준비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무리한 사업 확장 혹은 신사업 발굴보다는 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된 제품 개발과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단순 제품 납품에서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지 원인 분석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업 이미지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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