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차량 개발ㆍ보급 통해 미래수요 확대 주력
국내수입수요 50% 공급… 무재해 대기록 달성
국내수입수요 50% 공급… 무재해 대기록 달성
■ 주목 e기업 - E1
LPG 전문 기업인 E1(대표 구자용)은 국내 최대 종합 LPG 기업이다. 회사는 지난 1984년 LPG전문 수입판매사인 여수에너지주식회사를 설립하고 국내 LPG 수입수요의 약 50%를 공급하고 있는 명실공히 국내 LPG산업의 선도기업이다.
2010년 기준 국내 LPG 전체 수요는 총 915만7000 만 톤으로 그 중 E1은 연간 약 250만 톤(2010년 기준)LPG를 중동산유국과 호주,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수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E1은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강원 등 전국에 6개의 지사와 380여 개의 충전소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일본, 유럽 등 세계 각 국의 LPG 전문회사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해외 트레이딩을 통해 중국, 일본, 베트남 등지로 수출하는 등 국익증대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1의 미래 성장 동력은 LPG차량 보급 확대=E1은 최근 LPG의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기술 개발 및 공급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LPG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LPG 차량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환경부 차세대 환경기술개발사업(Eco-STAR Project)의 일환으로 추진된 초저공해 LPG 승용차 및 승합차와 1톤 LPG 소형트럭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경유차 LPG 개조 기술 개발에 참여해 지난해까지 총 17만4000여대의 운행 경유차 개조 실적을 거뒀다. 현재는 고성능 가솔린 엔진에 대응하기 위해 LPDI(LPG Direct Injection) 엔진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LPG 수요를 늘리기 위해 LPG차량 엔진 보급을 늘리고 기술 개발에 참여함으로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며 "LPG 엔진 개발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LPG를 원료로 사용하는 산업체에 10톤, 15톤, 20톤 등 적정규모의 LPG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탱크로리를 통해 중량단위로 공급하는 직매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또한 0.5톤에서 4.9톤 규모의 벌크 탱크는 아파트 동별로 고정 설치해 벌크로리로 LPG를 공급하는 체적 거래 시스템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LPG는 미래 자원이다=LPG는 타 연료에 비해 발열량이 높으면서 동시에 저렴한 저탄소 청정에너지로 국가적으로도 미래형 연료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일본 대지진을 통해 입증됐듯이 보관과 이동이 간편한 LPG가 에너지 안보강화 차원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사는 여수, 인천기지에 최근 대산 LPG터미널을 준공했다. 이는 단순히 새로이 준공된 LPG 저장기지의 의미를 넘어 LPG 산업과 석유화학산업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E1은 석유화학산업에 LPG를 직접 공급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LPG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석유화학업계 역시 저렴한 가격으로 LPG원료를 공급받을 수 있어 한층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약 8000평 부지에 3만 톤의 부탄이 저장 가능한 저온탱크 시설 및 입ㆍ출하시설을 갖춘 대산 LPG터미널은 총 431억 원을 투자해 지난해 5월부터 1년여 공사 끝에 완공됐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인근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에 연간 약 50만 톤의 석유화학원료용 LPG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대산 LPG 터미널 외에 여수와 인천의 LPG 기지에서 프로판 25.4만 톤, 부탄 13.9만 톤 등 총 42.3만 톤의 LPG 저장기지를 통해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1, 안전관리 최우선으로 안전한 기업`우뚝'=E1은 1984년부터 무재해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이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 LPG 기지는 무재해 10배수(13.2년)를 달성했으며, 같은해 11월 여수 LPG 기지도 무재해 19배수(26.7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여수 LPG 기지는 중부이남의 안정적 LPG 공급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26년 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연평균 100만 톤의 LPG를 공급하고 있다.
E1은 창사 이래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의 하나로 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994년 업계 최초로 ISO 9002 인증을 획득했다"며 "1999년 안전보건관리 초일류기업인증과 2001년에는 업계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인증인 KGS/OHSAS 18001인증을 획득해 최고의 안전관리 모범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특히 2003년 6월 ISO 9001로 전환함으로써, 품질관리, 저장, 공급 및 안전서비스 체계에 있어 국제적인 신뢰성을 얻고 있다.
E1은 자체 안전정보 관리시스템인 SIMS(Safet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을 바탕으로 안전점검, 직원 안전교육, 잠재위험 제거, 위험성평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나서고 있다.
정유진기자 y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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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전문 기업인 E1(대표 구자용)은 국내 최대 종합 LPG 기업이다. 회사는 지난 1984년 LPG전문 수입판매사인 여수에너지주식회사를 설립하고 국내 LPG 수입수요의 약 50%를 공급하고 있는 명실공히 국내 LPG산업의 선도기업이다.
2010년 기준 국내 LPG 전체 수요는 총 915만7000 만 톤으로 그 중 E1은 연간 약 250만 톤(2010년 기준)LPG를 중동산유국과 호주,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수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E1은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강원 등 전국에 6개의 지사와 380여 개의 충전소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일본, 유럽 등 세계 각 국의 LPG 전문회사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해외 트레이딩을 통해 중국, 일본, 베트남 등지로 수출하는 등 국익증대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1의 미래 성장 동력은 LPG차량 보급 확대=E1은 최근 LPG의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기술 개발 및 공급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LPG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LPG 차량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환경부 차세대 환경기술개발사업(Eco-STAR Project)의 일환으로 추진된 초저공해 LPG 승용차 및 승합차와 1톤 LPG 소형트럭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경유차 LPG 개조 기술 개발에 참여해 지난해까지 총 17만4000여대의 운행 경유차 개조 실적을 거뒀다. 현재는 고성능 가솔린 엔진에 대응하기 위해 LPDI(LPG Direct Injection) 엔진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LPG 수요를 늘리기 위해 LPG차량 엔진 보급을 늘리고 기술 개발에 참여함으로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며 "LPG 엔진 개발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LPG를 원료로 사용하는 산업체에 10톤, 15톤, 20톤 등 적정규모의 LPG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탱크로리를 통해 중량단위로 공급하는 직매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또한 0.5톤에서 4.9톤 규모의 벌크 탱크는 아파트 동별로 고정 설치해 벌크로리로 LPG를 공급하는 체적 거래 시스템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LPG는 미래 자원이다=LPG는 타 연료에 비해 발열량이 높으면서 동시에 저렴한 저탄소 청정에너지로 국가적으로도 미래형 연료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일본 대지진을 통해 입증됐듯이 보관과 이동이 간편한 LPG가 에너지 안보강화 차원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사는 여수, 인천기지에 최근 대산 LPG터미널을 준공했다. 이는 단순히 새로이 준공된 LPG 저장기지의 의미를 넘어 LPG 산업과 석유화학산업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E1은 석유화학산업에 LPG를 직접 공급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LPG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석유화학업계 역시 저렴한 가격으로 LPG원료를 공급받을 수 있어 한층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약 8000평 부지에 3만 톤의 부탄이 저장 가능한 저온탱크 시설 및 입ㆍ출하시설을 갖춘 대산 LPG터미널은 총 431억 원을 투자해 지난해 5월부터 1년여 공사 끝에 완공됐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인근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에 연간 약 50만 톤의 석유화학원료용 LPG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대산 LPG 터미널 외에 여수와 인천의 LPG 기지에서 프로판 25.4만 톤, 부탄 13.9만 톤 등 총 42.3만 톤의 LPG 저장기지를 통해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1, 안전관리 최우선으로 안전한 기업`우뚝'=E1은 1984년부터 무재해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이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 LPG 기지는 무재해 10배수(13.2년)를 달성했으며, 같은해 11월 여수 LPG 기지도 무재해 19배수(26.7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여수 LPG 기지는 중부이남의 안정적 LPG 공급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26년 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연평균 100만 톤의 LPG를 공급하고 있다.
E1은 창사 이래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의 하나로 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994년 업계 최초로 ISO 9002 인증을 획득했다"며 "1999년 안전보건관리 초일류기업인증과 2001년에는 업계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인증인 KGS/OHSAS 18001인증을 획득해 최고의 안전관리 모범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특히 2003년 6월 ISO 9001로 전환함으로써, 품질관리, 저장, 공급 및 안전서비스 체계에 있어 국제적인 신뢰성을 얻고 있다.
E1은 자체 안전정보 관리시스템인 SIMS(Safet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을 바탕으로 안전점검, 직원 안전교육, 잠재위험 제거, 위험성평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나서고 있다.
정유진기자 y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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