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파워` 지닌 슈퍼히어로…첫 실사 영화화
제작비 2억弗 이상… "아바타 이후 최고 3D"
제작비 2억弗 이상… "아바타 이후 최고 3D"
[AM7] 슈퍼 히어로들의 영웅 `그린랜턴` 군단이 몰려온다.
`그린랜턴`은 미국 유명 만화 출판사인 DC코믹스의 인기 캐릭터로, 최초로 실사 영화화된 `그린랜턴:반지의 선택`(사진)이 오는 6월16일 개봉한다.
영화는 무한파워를 발산하는 반지의 선택에 의해 인간 최초로 우주수호군단 `그린랜턴`의 멤버가 된 할 조던과 지구의 운명을 위협하는 적들이 벌이는 전투를 그렸다.
`007 카지노 로얄`의 마틴 캠벨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에는 `베리드`, `엑스맨`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인공 할 조던으로 나오며 중견 배우 팀 로빈스를 비롯해 `셜록홈즈`의 마크 스트롱, `가쉽걸`의 블레이크 라이블리, `나잇&데이`의 피터 사스가드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그림2#]
`수퍼맨`, `배트맨` 등을 창조한 DC코믹스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1940년에 만든 `그린랜턴`은 7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원작 만화는 지구를 포함한 우주의 모든 행성을 3600개의 섹터로 구분해 악의 세력으로부터 각 섹터의 평화를 지키는 그린랜턴 군단의 활약상은 담았다.
`무한파워`라는 원작의 설정을 그대로 가져온 영화 속 그린랜턴은 히어로 캐릭터들 중 최고의 파워를 발휘한다. 이러한 능력 덕분에 DC코믹스의 모든 슈퍼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영화 `저스티스 리그`에서도 리더 격으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제작진은 스펙터클한 특수효과와 모션 퍼포먼스 캡처 기술을 이용해 영웅의 위용을 갖춘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제작진은 또 당초 예정됐던 2억달러의 제작비에 추가 예산을 더해 완성도 높은 3D 영상을 만들었다. 외신들은 이 영화에 대해 "`아바타` 이후 최고의 3D기술을 보여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린랜턴의 코스튬 수트는 100% 컴퓨터 합성영상기법(CGIㆍComputer Generated Imagery)으로 탄생했으며 `아바타`의 판도라 행성과 흡사한 오아 행성 등 영화의 80%를 CGI로 처리했다.
AM7=김구철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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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랜턴`은 미국 유명 만화 출판사인 DC코믹스의 인기 캐릭터로, 최초로 실사 영화화된 `그린랜턴:반지의 선택`(사진)이 오는 6월16일 개봉한다.
영화는 무한파워를 발산하는 반지의 선택에 의해 인간 최초로 우주수호군단 `그린랜턴`의 멤버가 된 할 조던과 지구의 운명을 위협하는 적들이 벌이는 전투를 그렸다.
`007 카지노 로얄`의 마틴 캠벨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에는 `베리드`, `엑스맨`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인공 할 조던으로 나오며 중견 배우 팀 로빈스를 비롯해 `셜록홈즈`의 마크 스트롱, `가쉽걸`의 블레이크 라이블리, `나잇&데이`의 피터 사스가드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그림2#]
`수퍼맨`, `배트맨` 등을 창조한 DC코믹스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1940년에 만든 `그린랜턴`은 7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원작 만화는 지구를 포함한 우주의 모든 행성을 3600개의 섹터로 구분해 악의 세력으로부터 각 섹터의 평화를 지키는 그린랜턴 군단의 활약상은 담았다.
`무한파워`라는 원작의 설정을 그대로 가져온 영화 속 그린랜턴은 히어로 캐릭터들 중 최고의 파워를 발휘한다. 이러한 능력 덕분에 DC코믹스의 모든 슈퍼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영화 `저스티스 리그`에서도 리더 격으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제작진은 스펙터클한 특수효과와 모션 퍼포먼스 캡처 기술을 이용해 영웅의 위용을 갖춘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제작진은 또 당초 예정됐던 2억달러의 제작비에 추가 예산을 더해 완성도 높은 3D 영상을 만들었다. 외신들은 이 영화에 대해 "`아바타` 이후 최고의 3D기술을 보여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린랜턴의 코스튬 수트는 100% 컴퓨터 합성영상기법(CGIㆍComputer Generated Imagery)으로 탄생했으며 `아바타`의 판도라 행성과 흡사한 오아 행성 등 영화의 80%를 CGI로 처리했다.
AM7=김구철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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