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용진 "신라면 블랙, 사골 국물맛 좋네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트위터에 `든든한`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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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4-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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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의 신제품 `신라면 블랙`이 예상하지 못한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

`트위터=소통 경영`이란 공식을 만들어 내며 재계 대표적인 `트위터(소셜네트워크서비스ㆍSNS) 광`으로 꼽히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자신의 트위터에 `신라면 블랙`에 대한 `극찬`을 올려놓은 것.

정 부회장은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http://twitter.com/yjchung68)에 "신라면 블랙 시식중 사골국물맛이 나서 국물맛이 좋네요. 밥 말아 먹으면 더 맛있겠어요"라고 올린 뒤 바로 다시 "결국....밥 한 공기 투입"이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과거에도 정 부회장은 아이폰4, 아이패드, 갤럭시 탭, 날개 없는 선풍기 등 자신이 써본 제품평을 서슴지 않았고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날개 없는 선풍기`는 한국에서 판매가 안 되는 제품이었으나 정 부회장이 트위터에 글을 올린 뒤 영국 본사 홈페이지가 다운될 정도로 한국 네티즌의 접속이 몰려 결국 한국에서 판매되기도 할 정도였다.

정 부회장의 트위터는 팔로어(트위터 글을 읽기 위해 등록한 사람)만 10만명이 넘어 인기 아이돌 가수에 버금갈 정도로 대중의 관심이 높다.

특히 트위터를 통해 고객들의 불편사항이나 불만에 대해 바로 해결 방안을 제시하거나 겸허하게 수용하면서 소통 경영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트위터를 통해 기업형 슈퍼마켓(SSM)과 이마트 피자를 비난하는 문용식 나우콤 대표와 설전을 벌이기도 하는 등 구설수에 올라 한동안 자제하다가 최근 다시 트위터에 많은 글을 남기고 있다.

문화일보=민병기기자 mingm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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