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울산 동구청장 재선거에서 노동계의 텃밭을 탈환해 당선의 영광을 안은 민주노동당 김종훈(46.전 울산시의원) 후보는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노동자 차별을 해소하는데 행정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당선자와 일문일답.
--당선소감은.
▲동구 주민의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구정 철학은 `주민이 구청장`이 라는 것이다. 주민이 구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 제도적으로 만들 것이다.
찾아오는 관광동구를 만들고 따뜻한 복지동구를 만들겠다. 구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하고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민주노동당이 다시 동구청장 자리를 탈환했는데 어떤 의미로 보는지.
▲현 정권과 한나라당에 대한 주민의 냉엄한 심판이고 진보정치, 민주노동당에 대한 기대라고 생각한다. 동구는 예전에 집권했던 곳이다. 북구처럼 다시 집권했으니 진보정치야말로 주민과 노동자 서민을 위한 정치라는 것을 보여주겠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힘들었던 점은.
▲정치와 행정이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다. 제대로 못 하니까 민생이 힘들고 주민이 정치에 혐오감이 커지는 것이다.
--어디에 중점을 두고 구정을 운영할 것인지.
▲첫째는 구민의 행정참여에 앞장서겠다. 구정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 시행하겠다. 둘째는 행정이 할 수 있는 비정규직 차별해소와 일자리 확충으로 동구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 이를 위해 비정규직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마을기업-사회적 기업을 지원 육성하겠다.
--선거공약 중 핵심공약을 소개한다면.
▲비정규직 차별해소를 위해 행정이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비정규직 지원센터 설치뿐 아니라 하청노동자 차별해소를 위한 사회협약 추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지원금 도입 노력, 갑작스런 실직가정에 생계비, 교육비 지원 등에 나서겠다. 공정한 일자리, 좋은 일자리 정책도 추진하겠다.
--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행정과 정치를 하겠다. 열심히 일하겠다. 많은 성원과 지지를 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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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김 당선자와 일문일답.
--당선소감은.
▲동구 주민의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구정 철학은 `주민이 구청장`이 라는 것이다. 주민이 구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 제도적으로 만들 것이다.
찾아오는 관광동구를 만들고 따뜻한 복지동구를 만들겠다. 구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하고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민주노동당이 다시 동구청장 자리를 탈환했는데 어떤 의미로 보는지.
▲현 정권과 한나라당에 대한 주민의 냉엄한 심판이고 진보정치, 민주노동당에 대한 기대라고 생각한다. 동구는 예전에 집권했던 곳이다. 북구처럼 다시 집권했으니 진보정치야말로 주민과 노동자 서민을 위한 정치라는 것을 보여주겠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힘들었던 점은.
▲정치와 행정이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다. 제대로 못 하니까 민생이 힘들고 주민이 정치에 혐오감이 커지는 것이다.
--어디에 중점을 두고 구정을 운영할 것인지.
▲첫째는 구민의 행정참여에 앞장서겠다. 구정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 시행하겠다. 둘째는 행정이 할 수 있는 비정규직 차별해소와 일자리 확충으로 동구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 이를 위해 비정규직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마을기업-사회적 기업을 지원 육성하겠다.
--선거공약 중 핵심공약을 소개한다면.
▲비정규직 차별해소를 위해 행정이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비정규직 지원센터 설치뿐 아니라 하청노동자 차별해소를 위한 사회협약 추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지원금 도입 노력, 갑작스런 실직가정에 생계비, 교육비 지원 등에 나서겠다. 공정한 일자리, 좋은 일자리 정책도 추진하겠다.
--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행정과 정치를 하겠다. 열심히 일하겠다. 많은 성원과 지지를 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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