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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화

"공공기관 웹표준 적용 확대해야"

플래시 등 플러그인 기술 사용 여전… 보안 취약성 대책마련 시급 

강동식 기자 dskang@dt.co.kr | 입력: 2011-03-01 19:49
[2011년 03월 02일자 16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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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의 웹사이트나 정보 시스템 구축 시 웹 표준 적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공기관에서도 보안 취약성 문제 등으로 액티브X 사용이 자제되는 추세이지만, 액티브X의 대체 기술로 플래시, 자바 애플릿 등 또 다른 플러그인 기술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리포팅 툴 개발기업인 클립소프트 남도현 이사는 "정부 정책에 따라 산하기관들이 액티브X 사용을 배제하는 단계까지 발전했지만, 플래시, 자바 애플릿 등 또 다른 플러그인 기술을 대체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며 "정부가 내려보낸 지침에서 액티브X만 아니면 된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액티브X 기술만 아니면 보안위험이 없는 것처럼 오해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라고 말했다.

윤석찬 모질라 한국커뮤니티 운영자는 "기본적으로 웹 표준 적용을 늘려나가야 하며, 웹 표준만으로 구현될 수 없는 부분에 한해 보완적으로 플러그인 기술을 쓸 수 있을 것"이라며 "플러그인 기술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보안 문제를 갖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플러그인 기술의 무분별한 적용을 자제시키고 웹 표준으로 대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하며, 불가피한 솔루션에 대해서는 정부가 취약점 여부 등을 검사해 인증해주는 절차를 정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정부도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웹 표준 지침을 내려보내고 있지만 중앙행정기관에 비해 공공기관의 준수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비용 부담, 웹 표준에 대한 개발업체의 인식 부재, 철저하지 못한 검수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중첩돼 나타난 문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웹 표준을 준수하지 않으면 공급업체 종속, 보안위험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며 "공공기관 평가 시 웹 표준 준수여부를 평가항목에 반영하는 등 대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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