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개 채널ㆍ3D멀티앵글 서비스 자랑
■ 2010 하반기 히트상품 마케팅부문 - IPTV
KT 쿡TV(QOOK TV)는 2010년 12월 현재 120개 채널과 9만여편의 주문형비디오(VOD)를 보유한 IPTV 업계 선두주자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IPTV와 위성방송을 결합한 `쿡TV 스카이라이프'를 출시하면서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쿡TV의 장점은 우선 양질의 콘텐츠다. 쿡TV는 네이버 검색, 게임, 주식거래, 은행뱅킹, 노래방서비스 등 80여종의 차별화된 양방향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지도기반서비스인 `내집 주위엔'을 오픈, 쿡TV 시청자가 TV를 시청하다가 `내집 주위엔'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병원이나 음식점 등의 지역 정보를 찾을 수 있다.
KT는 업계 최초로 지난 9월부터 3D멀티앵글 서비스를 시작했다. 3D멀티앵글이란 여러 대의 카메라로 제작된 3D 콘텐츠에서 시청자가 원하는 앵글의 카메라를 직접 선택해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3D 멀티앵글서비스는 쿡TV `채널원(CH 1)에서 방영중인 가요프로그램 `THE M-WAVE'에서 서비스 중이며, 지난 2010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전을 멀티앵글기술로 중계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쿡TV는 지난 7월 TV로 영어 홈스쿨링이 가능한 `쿡TV 홈스쿨' 서비스를 시작, 영어교육 전문가가 추천하는 맞춤형 커리큘럼과 워크시트 등 각종 학습자료를 온라인(homeschool.qook.co.kr)에서 내려 받아 가정에서 체계적인 영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남아공 월드컵축구대회 이후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3D 마니아를 위해 KT는 지난 5월 3D 주문형비디오(VOD)만으로 구성된 `3D전용관'을 오픈하기도 했다.
KT는 지난 2월부터 `오픈IPTV' 정책을 발표하며 기존 방송사업자가 아닌 누구든지 방송콘텐츠를 올리고 방송채널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VOD는 최근까지 6000여건이 서비스되고 있다. G20정상회담기간 중에는 와이브로를 이용한 모바일 패드로 서비스한 모바일IPTV를 정상회담에 참가한 20개국 외국인들에게 서비스하며 IT강국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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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쿡TV(QOOK TV)는 2010년 12월 현재 120개 채널과 9만여편의 주문형비디오(VOD)를 보유한 IPTV 업계 선두주자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IPTV와 위성방송을 결합한 `쿡TV 스카이라이프'를 출시하면서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쿡TV의 장점은 우선 양질의 콘텐츠다. 쿡TV는 네이버 검색, 게임, 주식거래, 은행뱅킹, 노래방서비스 등 80여종의 차별화된 양방향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지도기반서비스인 `내집 주위엔'을 오픈, 쿡TV 시청자가 TV를 시청하다가 `내집 주위엔'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병원이나 음식점 등의 지역 정보를 찾을 수 있다.
KT는 업계 최초로 지난 9월부터 3D멀티앵글 서비스를 시작했다. 3D멀티앵글이란 여러 대의 카메라로 제작된 3D 콘텐츠에서 시청자가 원하는 앵글의 카메라를 직접 선택해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3D 멀티앵글서비스는 쿡TV `채널원(CH 1)에서 방영중인 가요프로그램 `THE M-WAVE'에서 서비스 중이며, 지난 2010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전을 멀티앵글기술로 중계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쿡TV는 지난 7월 TV로 영어 홈스쿨링이 가능한 `쿡TV 홈스쿨' 서비스를 시작, 영어교육 전문가가 추천하는 맞춤형 커리큘럼과 워크시트 등 각종 학습자료를 온라인(homeschool.qook.co.kr)에서 내려 받아 가정에서 체계적인 영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남아공 월드컵축구대회 이후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3D 마니아를 위해 KT는 지난 5월 3D 주문형비디오(VOD)만으로 구성된 `3D전용관'을 오픈하기도 했다.
KT는 지난 2월부터 `오픈IPTV' 정책을 발표하며 기존 방송사업자가 아닌 누구든지 방송콘텐츠를 올리고 방송채널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VOD는 최근까지 6000여건이 서비스되고 있다. G20정상회담기간 중에는 와이브로를 이용한 모바일 패드로 서비스한 모바일IPTV를 정상회담에 참가한 20개국 외국인들에게 서비스하며 IT강국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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