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트램블린 타고 올라가
■ 조학동의 모바일게임 따라잡기 - 플라이 가가
스마트폰 게임 시장이 최근 국내 게임 기업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차세대 먹거리'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다. NHN이 스마트폰 사업에 3년간 1000억원을 쓴다고 밝혔는가 하면, 네오위즈가 지오인터랙티브를 인수해서 네오위즈모바일을 만들었고, JCE와 위메이드 등 중견 게임사들도 시장에 뛰어드는 등 각 기업들의 대응이 무척 기민하다.
오늘 소개할 게임은 이렇게 새로 뛰어든 게임 기업 중 하나인 JCE의 두 번째 스마트폰 출시작 '플라이 가가'다.
일단 이 게임의 주인공은 돌도 지나지 않은 '아기'다. 유명 아케이드 게임 `컴온베이비'와 마찬가지로, 이 게임은 아기를 주인공으로 내세움으로써 여성 이용자들이나 초보 게임 이용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 게임의 주 요소는 '트램블린'이다. 아기와 트램블린, 사실 이 2가지를 소개하면 게임에 대한 내용이 대충 감이 잡힐 것이다. 아기가 트램블린에 올라서서 점점 높이 날아오르는, 단순한 행위가 바로 이 게임의 골자다.
우선은 트램블린에 올라타려고 바둥거리는 아기의 모습이 무척 귀엽다. 이 아기는 '에헤이이히이'하는 귀여운 소리를 내고, 트램블린에서 튕길 때마다 '으흐이으' 등의 효과음을 낸다. 이 효과음은 정말 매력적이다.
당연하겠지만, 공중에는 아기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있다. 이용자는 공중에 있는 아이템 중에 유리한 것들은 먹고 아닌 것들은 피해야 한다. 아기의 위치는 스마트폰을 좌우로 기울여 조절할 수 있는데, 우유병은 잘 챙겨 먹고 가시 구조물과 블랙홀, 그리고 새 등의 다양한 적들을 조심해야 한다. 이 적들에게 단 한 번이라도 닿으면 바로 게임오버가 된다. 가시 구조물의 경우 내려올 때 부딪혀서 없앨 수 있으니 위치를 기억했다가 계속 없애줘야 유리하다.
게임은 위 아래로 이동하는 빠른 템포 속에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쉬운 것 같으면서도 곧잘 게임오버가 되기 때문에 몇 번이고 도전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게임오버가 된 후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바로 연결도 된다.
이 게임은 아이폰 외에도 안드로이드폰용으로 출시되었으며, 국내의 오픈마켓인 티스토어 등에서도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최근 할로윈 이벤트 등 꾸준히 이슈가 되고 있으니 처음 스마트폰을 구입한 이용자라면 부담 없이 다운로드받아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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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게임 시장이 최근 국내 게임 기업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차세대 먹거리'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다. NHN이 스마트폰 사업에 3년간 1000억원을 쓴다고 밝혔는가 하면, 네오위즈가 지오인터랙티브를 인수해서 네오위즈모바일을 만들었고, JCE와 위메이드 등 중견 게임사들도 시장에 뛰어드는 등 각 기업들의 대응이 무척 기민하다.
오늘 소개할 게임은 이렇게 새로 뛰어든 게임 기업 중 하나인 JCE의 두 번째 스마트폰 출시작 '플라이 가가'다.
일단 이 게임의 주인공은 돌도 지나지 않은 '아기'다. 유명 아케이드 게임 `컴온베이비'와 마찬가지로, 이 게임은 아기를 주인공으로 내세움으로써 여성 이용자들이나 초보 게임 이용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 게임의 주 요소는 '트램블린'이다. 아기와 트램블린, 사실 이 2가지를 소개하면 게임에 대한 내용이 대충 감이 잡힐 것이다. 아기가 트램블린에 올라서서 점점 높이 날아오르는, 단순한 행위가 바로 이 게임의 골자다.
우선은 트램블린에 올라타려고 바둥거리는 아기의 모습이 무척 귀엽다. 이 아기는 '에헤이이히이'하는 귀여운 소리를 내고, 트램블린에서 튕길 때마다 '으흐이으' 등의 효과음을 낸다. 이 효과음은 정말 매력적이다.
당연하겠지만, 공중에는 아기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있다. 이용자는 공중에 있는 아이템 중에 유리한 것들은 먹고 아닌 것들은 피해야 한다. 아기의 위치는 스마트폰을 좌우로 기울여 조절할 수 있는데, 우유병은 잘 챙겨 먹고 가시 구조물과 블랙홀, 그리고 새 등의 다양한 적들을 조심해야 한다. 이 적들에게 단 한 번이라도 닿으면 바로 게임오버가 된다. 가시 구조물의 경우 내려올 때 부딪혀서 없앨 수 있으니 위치를 기억했다가 계속 없애줘야 유리하다.
게임은 위 아래로 이동하는 빠른 템포 속에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쉬운 것 같으면서도 곧잘 게임오버가 되기 때문에 몇 번이고 도전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게임오버가 된 후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바로 연결도 된다.
이 게임은 아이폰 외에도 안드로이드폰용으로 출시되었으며, 국내의 오픈마켓인 티스토어 등에서도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최근 할로윈 이벤트 등 꾸준히 이슈가 되고 있으니 처음 스마트폰을 구입한 이용자라면 부담 없이 다운로드받아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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