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알리바바그룹과 온라인 수출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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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해외출장을 가지 않고도 전 세계 바이어를 만나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온라인 수출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지난 10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그룹과 `한국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촉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 각국 바이어들이 거래선 발굴과 제품 공급방법으로 글로벌 B2B사이트를 가장 선호할 만큼 온라인을 우선적으로 활용하는데 비해 한국의 중소기업은 온라인 수출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부족한 상황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력내용은 △한국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붐 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 △온라인 수출 실무교육, 온라인 무역시장 진출 지원 △전시회 지원 △우수 온라인 수출업체에 대한 포상 등이다. 또 알리바바그룹 산하의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업체인 타오바오닷컴의 한국관 진출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김동선 청장은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해외수출 방안을 찾는 중소기업이 늘면서 온라인 무역이 활성화되고 있으나 국내 중소기업은 아직 큰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IT강국, 무역강국인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온라인 수출의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육성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바바그룹은 세계 최대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업체인 알리바바닷컴과 중국 최대의 인터넷 쇼핑몰(B2C/C2C)업체인 타오바오닷컴, 중국 야후, 온라인 결제수단인 알리페이 등을 거느리고 있으며 온라인 무역시장인 알리바바닷컴의 총 회원은 5300만명, 글로벌 업체수는 1360만개에 달하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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