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학동의 모바일게임 따라잡기 - 큰북의 달인
단순함속 재미… 클리어땐 금관
세상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게임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각각의 게임들이 이용자들에게 동일하게 평가받는 것은 아니다. 같은 테마를 주제로 한 게임이라도 전체적인 분위기와 게임 내의 연출을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고, 그것은 곧 `이용자가 느끼는 재미'와 직결된다. 특히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게임이 쏟아지고 있는 최근에는 컨셉의 기획력이 판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오늘 소개할 아이폰용 게임 `큰북의 달인'은 `굉장히 우수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리듬에 맞추어 버튼을 누르는, 전형적인 리듬게임 방식을 너무나도 재미가 있어 보이도록 꾸며 놓았고 또 실제로도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이 이해가 안 된다면 바로 게임에 들어가 보면 된다. 우선 북이 굉장히 귀엽게 묘사되어 이용자들을 반긴다. 그리고 화면을 눌러 들어가 보면 게임 화면 내에 덩그러니 북이 하나 놓여져 있고, 곧이어 화면 오른쪽에서 완두콩 같은 것들이 통통 튀면서 왼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까지 했다면 바로 감이 올 것이다. 이용자들은 저 완두콩 같은 것들이 다가오면 그 순간에 맞추어 북을 치면 된다.
방식은 빨간 콩(동)이 다가오면 북을 치고, 파란 콩(캇)이 다가오면 북 바깥의 공간을 치는 식이다. 가끔 커다란 콩이 나오면 두 부분을 같이 눌러주면 된다. 간단한 룰이지만, 그 행위를 하는 자체가 무척 즐겁고 재미있다. 귀여운 콩들의 움직임, 잘 쳤을 때 북의 달아오름, 춤추는 강아지 등 모든 것이 정겹고 귀엽다. 여자친구나 부모님에게 권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컨셉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컨셉이 훌륭한 반면 볼륨은 만족스럽지 못한 편이다. 게임 용량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게임에 수록된 곡은 겨우 5개뿐이다. 난이도는 총 4가지로 분류되며, 게임 플레이시 정확도가 80% 이상이면 클리어 된 것으로 나온다. 90% 이상이면 은색 왕관을, 100%로 클리어하면 금색 왕관을 준다.
또 이 게임은 트위터와 연계되는 특징이 있는데, 아이디와 비번을 넣어 설정해두면 기록을 갱신할 때마다 트위터에 입력을 해준다. 따로 북 소리를 바꾸거나 북의 판정을 바꾸는 등 유저를 위해 세밀하게 신경 쓴 부분도 엿보인다.
하지만 현재 이 게임은 아쉽게도 한국 계정에서 받을 수 없다. 플레이하고 싶다면 일본 계정으로 들어가서 `Taiko no Tatsujin'이라는 이름으로 검색해야 한다.
세상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게임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각각의 게임들이 이용자들에게 동일하게 평가받는 것은 아니다. 같은 테마를 주제로 한 게임이라도 전체적인 분위기와 게임 내의 연출을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고, 그것은 곧 `이용자가 느끼는 재미'와 직결된다. 특히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게임이 쏟아지고 있는 최근에는 컨셉의 기획력이 판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오늘 소개할 아이폰용 게임 `큰북의 달인'은 `굉장히 우수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리듬에 맞추어 버튼을 누르는, 전형적인 리듬게임 방식을 너무나도 재미가 있어 보이도록 꾸며 놓았고 또 실제로도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이 이해가 안 된다면 바로 게임에 들어가 보면 된다. 우선 북이 굉장히 귀엽게 묘사되어 이용자들을 반긴다. 그리고 화면을 눌러 들어가 보면 게임 화면 내에 덩그러니 북이 하나 놓여져 있고, 곧이어 화면 오른쪽에서 완두콩 같은 것들이 통통 튀면서 왼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까지 했다면 바로 감이 올 것이다. 이용자들은 저 완두콩 같은 것들이 다가오면 그 순간에 맞추어 북을 치면 된다.
방식은 빨간 콩(동)이 다가오면 북을 치고, 파란 콩(캇)이 다가오면 북 바깥의 공간을 치는 식이다. 가끔 커다란 콩이 나오면 두 부분을 같이 눌러주면 된다. 간단한 룰이지만, 그 행위를 하는 자체가 무척 즐겁고 재미있다. 귀여운 콩들의 움직임, 잘 쳤을 때 북의 달아오름, 춤추는 강아지 등 모든 것이 정겹고 귀엽다. 여자친구나 부모님에게 권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컨셉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컨셉이 훌륭한 반면 볼륨은 만족스럽지 못한 편이다. 게임 용량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게임에 수록된 곡은 겨우 5개뿐이다. 난이도는 총 4가지로 분류되며, 게임 플레이시 정확도가 80% 이상이면 클리어 된 것으로 나온다. 90% 이상이면 은색 왕관을, 100%로 클리어하면 금색 왕관을 준다.
또 이 게임은 트위터와 연계되는 특징이 있는데, 아이디와 비번을 넣어 설정해두면 기록을 갱신할 때마다 트위터에 입력을 해준다. 따로 북 소리를 바꾸거나 북의 판정을 바꾸는 등 유저를 위해 세밀하게 신경 쓴 부분도 엿보인다.
하지만 현재 이 게임은 아쉽게도 한국 계정에서 받을 수 없다. 플레이하고 싶다면 일본 계정으로 들어가서 `Taiko no Tatsujin'이라는 이름으로 검색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