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원 규모 계약 체결… EDCF 활용 개도국 최초 시행
KT(대표 이석채)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공공교육부(MOPE)와 300억원 규모의 교육정보화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 정부가 우즈베키스탄에 제공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활용해 개발도상국 내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교육정보화 사업으로, KT는 타슈켄트를 포함한 14개 주 1550개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교육망을 비롯한 교육 포털과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망 구축은 내년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며, 공사 기간 중 우즈베키스탄 교육부와 인터넷 관련 정부 인사를 초청해 교육정보화 구축과 관련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날 계약식에는 김한석 KT 글로벌사업본부장, 다니야로프 우즈베키스탄 공공교육부 수석차관, 소비로프 차관, 천세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등이 참석했다.
KT 김한석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 수주는 우리의 교육정보화 기술이 해외에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최초로 개발도상국에서 시행되는 교육정보화 사업인 만큼 이번 사업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다른 개발도상국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zscape@
이번 사업은 우리 정부가 우즈베키스탄에 제공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활용해 개발도상국 내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교육정보화 사업으로, KT는 타슈켄트를 포함한 14개 주 1550개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교육망을 비롯한 교육 포털과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망 구축은 내년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며, 공사 기간 중 우즈베키스탄 교육부와 인터넷 관련 정부 인사를 초청해 교육정보화 구축과 관련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날 계약식에는 김한석 KT 글로벌사업본부장, 다니야로프 우즈베키스탄 공공교육부 수석차관, 소비로프 차관, 천세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등이 참석했다.
KT 김한석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 수주는 우리의 교육정보화 기술이 해외에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최초로 개발도상국에서 시행되는 교육정보화 사업인 만큼 이번 사업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다른 개발도상국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zscap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