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표 한국경제예측연구소장
세계 SaaS(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시장은 현재 세일즈포스닷컴, 오라클, 마이크소프트, IBM, 구글 등 대형 글로벌 기업들이 시장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 속에 있다. 일부 글로벌 대형 SaaS 기업들은 이미 국내 시장까지 진입하여 국내시장을 단계적으로 잠식하고 있다.
국내 SaaS 시장은 세계 IT인프라 강국답게 성장기를 넘어 성숙기에 접어들어 포화상태로 그 경쟁의 강도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새해부터 법인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서 이용해야되는 약 2000억원으로 예상되는 전자세금계산서 시장만 보더라도 시장 선점을 위해 기존의 전자세금계산서 제공업체인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넷매니아, 노틸러스효성 등 업체들뿐만 아니라 새롭게 시장에 진입하는 파란닷컴, 한길TIS, 삼성SDS 등 업체들의 치열한 가격 출혈경쟁이 지난 연말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이와 같은 치열한 SaaS 시장의 경쟁구도 속에서 SaaS 서비스 기업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SaaS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을 수립해야만 할 것이다. SaaS 시장 공략전략 수립의 전제 조건은 SaaS 시장을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제대로 보는 것이다.
그 첫 번째 사실은 현재 국내 SaaS 이용 기업은 약 300만 기업 중 134만개 업체를 넘어섬으로써 이제 국내 SaaS 시장은 서비스 이용업체 시장과 미이용업체 시장으로 양분되어져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점이다. SaaS 시장이 양분된 중요성은 기존의 많은 SaaS 사업체들의 SaaS 시장 공략은 SaaS 미이용업체들을 대상으로 추진했지만 이제는 SaaS 이용업체들을 포함시켜야 한다는데 있다. 이는 SaaS 미이용업체들의 5년 이내 SaaS 서비스 도입 의향 비중은 24%인 반면에 SaaS 이용업체들의 같은 기간 동안 서비스 추가 도입 의향 비중은 46%로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난 현상으로 대변해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는 SaaS 이용업체의 시장 잠재력이 기업체 수 규모뿐만 아니라 서비스 추가 도입 의향 차원에서 SaaS 미이용업체 못지않는 잠재시장으로 커졌음을 알 수 있다.
두 번째 사실은 이미 SaaS를 이용하고 있는 업체들은 서비스 추가 도입시 경제적인 측면에서 가격의 저렴성을 주로 호소하는 반면에 미이용업체들은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주로 도입 전제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SaaS를 이미 이용해 본 업체들은 SaaS의 호환성, 편리성, 효율성 등에 대한 경험을 통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격이 저렴하기만 하면 바로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하겠다는 의향을 비추는 반면, 미이용업체들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정보시스템과의 충돌 현상 등을 미리 걱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SaaS 이용업체들에게는 가격의 저렴성에 대한 서비스 포지셔닝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며, 미이용업체들에게는 SaaS가 기업 경영정보시스템으로써 저렴성, 편리성, 효율성 차원뿐만 아니라 시스템 간의 상호 운용성 차원에서도 전혀 문제가 없음을 인지시켜 나가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세 번째 사실은 SaaS 미이용업체는 81%가 SaaS라는 용어를 들어 본적이 없으며, 심지어는 SaaS를 이용하고 있는 담당자들조차도 68%가 SaaS라는 용어를 들어 본적이 없기 때문에 SaaS에 대한 용어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IT기술을 몰라도 수돗물이나 전기처럼 사용한 만큼 이용료를 지불하고 사용하는 것처럼 SaaS를 사용한 만큼 이용료를 지불하고 사용하는 개념이지만 SaaS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수 있는 방안 모색이 시급함을 알 수 있다.
마지막 사실은 국내 300여개 SaaS 비즈니스 모델 중 시장규모 차원에서 5대 SaaS 서비스 모델은 전자세금계산서, 그룹웨어, CRM, ERP, POS시스템이며, 신규로 도입하거나 추가 도입 의향이 가장 높은 서비스는 여전히 전자세금계산서, 세무회계 등 기업업무 필수 솔루션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4가지 사실을 염두에 두고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SaaS 서비스의 시장 공략 전략을 수립시 보다 효율적인 SaaS 이용 고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SaaS 시장은 세계 IT인프라 강국답게 성장기를 넘어 성숙기에 접어들어 포화상태로 그 경쟁의 강도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새해부터 법인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서 이용해야되는 약 2000억원으로 예상되는 전자세금계산서 시장만 보더라도 시장 선점을 위해 기존의 전자세금계산서 제공업체인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넷매니아, 노틸러스효성 등 업체들뿐만 아니라 새롭게 시장에 진입하는 파란닷컴, 한길TIS, 삼성SDS 등 업체들의 치열한 가격 출혈경쟁이 지난 연말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이와 같은 치열한 SaaS 시장의 경쟁구도 속에서 SaaS 서비스 기업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SaaS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을 수립해야만 할 것이다. SaaS 시장 공략전략 수립의 전제 조건은 SaaS 시장을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제대로 보는 것이다.
그 첫 번째 사실은 현재 국내 SaaS 이용 기업은 약 300만 기업 중 134만개 업체를 넘어섬으로써 이제 국내 SaaS 시장은 서비스 이용업체 시장과 미이용업체 시장으로 양분되어져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점이다. SaaS 시장이 양분된 중요성은 기존의 많은 SaaS 사업체들의 SaaS 시장 공략은 SaaS 미이용업체들을 대상으로 추진했지만 이제는 SaaS 이용업체들을 포함시켜야 한다는데 있다. 이는 SaaS 미이용업체들의 5년 이내 SaaS 서비스 도입 의향 비중은 24%인 반면에 SaaS 이용업체들의 같은 기간 동안 서비스 추가 도입 의향 비중은 46%로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난 현상으로 대변해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는 SaaS 이용업체의 시장 잠재력이 기업체 수 규모뿐만 아니라 서비스 추가 도입 의향 차원에서 SaaS 미이용업체 못지않는 잠재시장으로 커졌음을 알 수 있다.
두 번째 사실은 이미 SaaS를 이용하고 있는 업체들은 서비스 추가 도입시 경제적인 측면에서 가격의 저렴성을 주로 호소하는 반면에 미이용업체들은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주로 도입 전제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SaaS를 이미 이용해 본 업체들은 SaaS의 호환성, 편리성, 효율성 등에 대한 경험을 통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격이 저렴하기만 하면 바로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하겠다는 의향을 비추는 반면, 미이용업체들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정보시스템과의 충돌 현상 등을 미리 걱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SaaS 이용업체들에게는 가격의 저렴성에 대한 서비스 포지셔닝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며, 미이용업체들에게는 SaaS가 기업 경영정보시스템으로써 저렴성, 편리성, 효율성 차원뿐만 아니라 시스템 간의 상호 운용성 차원에서도 전혀 문제가 없음을 인지시켜 나가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세 번째 사실은 SaaS 미이용업체는 81%가 SaaS라는 용어를 들어 본적이 없으며, 심지어는 SaaS를 이용하고 있는 담당자들조차도 68%가 SaaS라는 용어를 들어 본적이 없기 때문에 SaaS에 대한 용어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IT기술을 몰라도 수돗물이나 전기처럼 사용한 만큼 이용료를 지불하고 사용하는 것처럼 SaaS를 사용한 만큼 이용료를 지불하고 사용하는 개념이지만 SaaS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수 있는 방안 모색이 시급함을 알 수 있다.
마지막 사실은 국내 300여개 SaaS 비즈니스 모델 중 시장규모 차원에서 5대 SaaS 서비스 모델은 전자세금계산서, 그룹웨어, CRM, ERP, POS시스템이며, 신규로 도입하거나 추가 도입 의향이 가장 높은 서비스는 여전히 전자세금계산서, 세무회계 등 기업업무 필수 솔루션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4가지 사실을 염두에 두고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SaaS 서비스의 시장 공략 전략을 수립시 보다 효율적인 SaaS 이용 고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