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문 요구에 사파이어 잉곳 등 양산 착수
네오세미테크(대표 오명환)가 청색용 LED 웨이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1일 네오세미테크는 청색용 LED 웨이퍼 관련 해외 공급 주문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사파이어(Sapphire) 잉곳, 웨이퍼 양산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잉곳 생산설비 분야 4건, 웨이퍼링 분야에 3건 등 모두 7건의 특허를 이미 출원했다. 이에 앞서 네오세미테크는 대만 LED 전문기업 A사와 2010년 1월부터 3년 동안 5500만 달러 (한화 약 641억원) 규모의 갈륨비소 웨이퍼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귀환 부사장은 "2010년 하반기까지 사파이어 웨이퍼 설비를 먼저 개발 완료해 내년 말경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파이어 잉곳 생산설비도 2010년말까지 개발, 2011년초부터 잉곳양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산에 성공할 경우 네오세미테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적색, 청색, 녹색 등 모든 컬러를 커버하는 LED 웨이퍼 생산기업이 된다.
길재식기자 osolgil@
21일 네오세미테크는 청색용 LED 웨이퍼 관련 해외 공급 주문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사파이어(Sapphire) 잉곳, 웨이퍼 양산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잉곳 생산설비 분야 4건, 웨이퍼링 분야에 3건 등 모두 7건의 특허를 이미 출원했다. 이에 앞서 네오세미테크는 대만 LED 전문기업 A사와 2010년 1월부터 3년 동안 5500만 달러 (한화 약 641억원) 규모의 갈륨비소 웨이퍼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귀환 부사장은 "2010년 하반기까지 사파이어 웨이퍼 설비를 먼저 개발 완료해 내년 말경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파이어 잉곳 생산설비도 2010년말까지 개발, 2011년초부터 잉곳양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산에 성공할 경우 네오세미테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적색, 청색, 녹색 등 모든 컬러를 커버하는 LED 웨이퍼 생산기업이 된다.
길재식기자 osolg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