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펀드상품 수익률 동향
지난 한 주 내내 거래일 연속 연중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지수가 1500선을, 5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코스닥지수가 500선을 각각 넘어선 데 따른 영향으로 지난주 국내주식펀드는 한 주만에 다시 상승세로 반전했다.
26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446개 일반주식펀드는 지난 한 주간 3.6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JP모건의 실적 호전 및 루비니 교수의 낙관적 경기전망으로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데다 모건스탠리가 국내 증시의 12개월 목표치를 상향조정하면서 코스피지수는 주초부터 급상승세를 보였다. 후반으로 갈수록 기관과 개인의 차익실현매물 출회로 증시의 상승폭은 축소됐지만 결국 1500선을 넘어서며 상승압력을 재확인했다. 코스닥지수도 미국 기술주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된 데다 정부의 바이오 복제약에 대한 허가기준 마련과 행복도시자전거도로 건설계획 발표로 관련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도 한 주만에 다시 강세를 회복했다. 코스피 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코스피200 인덱스펀드(103개)가 4.41%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인 가운데 배당주식펀드(33개)도 4.01%나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과 연관이 큰 중소형주식펀드(17개)도 3.26%나 오른 가운데 주식투자 비중이 주식형보다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72개)와 일반채권혼합펀드(206개)는 각각 2.09%와 1.12%의 수익률로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낮았다.
이러한 주식형펀드의 상승과는 반대로 채권펀드는 채권금리의 상승으로 약세를 보였다. 주초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경계감을 나타내며 국고채 금리가 상승출발한 데다 외국인의 대규모 국채선물 매도까지 이어지면서 금리 상승폭은 더욱 커졌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국고채 금리의 단기 급등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 유지 발언으로 금리가 소폭 하락하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만회하지는 못했다.
이에 따라 채권펀드들은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일반채권펀드(44개)가 -0.09%라는 저조한 수익률을 보인 가운데 일반중기채권펀드(18개)는 -0.34%, 우량채권펀드(17개)는 -0.17%로 가장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또 하이일드채권펀드(9개)가 -0.01%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초단기채권펀드(4개)만이 0.05%로 유일하게 수익을 냈다.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과 경기지표 호조에 힘입어 글로벌증시가 2주 째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해외주식펀드는 지난 한 주간 5.26% 오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주에 이어 국제금속 가격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기초소재섹터펀드가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홍콩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중국주식펀드의 성과가 가장 두드러졌다. 반면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투자펀드와 금융섹터펀드는 상대적으로 오름 폭이 작게 나타났다.
중국주식펀드(118개)가 6.26%의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44개ㆍ6.03%), 러시아주식펀드(19개ㆍ5.74%), 인도주식(25개ㆍ5.25%) 등 아시아와 브릭스 국가들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지난주 나타났던 남미 지역의 강세는 다소 완화돼 브라질주식펀드(19개)와 남미신흥국주식펀드(32개)가 각각 3.62%와 3.74%의 수익률을 보였다. 또 유럽주식펀드(34개)가 2.83%, 북미주식펀드(5개)가 2.76%의 수익률을 각각 기록하는 등 선진국투자펀드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지난 한 주 내내 거래일 연속 연중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지수가 1500선을, 5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코스닥지수가 500선을 각각 넘어선 데 따른 영향으로 지난주 국내주식펀드는 한 주만에 다시 상승세로 반전했다.
26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446개 일반주식펀드는 지난 한 주간 3.6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JP모건의 실적 호전 및 루비니 교수의 낙관적 경기전망으로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데다 모건스탠리가 국내 증시의 12개월 목표치를 상향조정하면서 코스피지수는 주초부터 급상승세를 보였다. 후반으로 갈수록 기관과 개인의 차익실현매물 출회로 증시의 상승폭은 축소됐지만 결국 1500선을 넘어서며 상승압력을 재확인했다. 코스닥지수도 미국 기술주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된 데다 정부의 바이오 복제약에 대한 허가기준 마련과 행복도시자전거도로 건설계획 발표로 관련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도 한 주만에 다시 강세를 회복했다. 코스피 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코스피200 인덱스펀드(103개)가 4.41%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인 가운데 배당주식펀드(33개)도 4.01%나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과 연관이 큰 중소형주식펀드(17개)도 3.26%나 오른 가운데 주식투자 비중이 주식형보다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72개)와 일반채권혼합펀드(206개)는 각각 2.09%와 1.12%의 수익률로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낮았다.
이러한 주식형펀드의 상승과는 반대로 채권펀드는 채권금리의 상승으로 약세를 보였다. 주초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경계감을 나타내며 국고채 금리가 상승출발한 데다 외국인의 대규모 국채선물 매도까지 이어지면서 금리 상승폭은 더욱 커졌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국고채 금리의 단기 급등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 유지 발언으로 금리가 소폭 하락하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만회하지는 못했다.
이에 따라 채권펀드들은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일반채권펀드(44개)가 -0.09%라는 저조한 수익률을 보인 가운데 일반중기채권펀드(18개)는 -0.34%, 우량채권펀드(17개)는 -0.17%로 가장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또 하이일드채권펀드(9개)가 -0.01%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초단기채권펀드(4개)만이 0.05%로 유일하게 수익을 냈다.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과 경기지표 호조에 힘입어 글로벌증시가 2주 째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해외주식펀드는 지난 한 주간 5.26% 오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주에 이어 국제금속 가격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기초소재섹터펀드가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홍콩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중국주식펀드의 성과가 가장 두드러졌다. 반면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투자펀드와 금융섹터펀드는 상대적으로 오름 폭이 작게 나타났다.
중국주식펀드(118개)가 6.26%의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44개ㆍ6.03%), 러시아주식펀드(19개ㆍ5.74%), 인도주식(25개ㆍ5.25%) 등 아시아와 브릭스 국가들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지난주 나타났던 남미 지역의 강세는 다소 완화돼 브라질주식펀드(19개)와 남미신흥국주식펀드(32개)가 각각 3.62%와 3.74%의 수익률을 보였다. 또 유럽주식펀드(34개)가 2.83%, 북미주식펀드(5개)가 2.76%의 수익률을 각각 기록하는 등 선진국투자펀드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