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확장보다 직원 개개인 만족 더 중시"
"직원 개개인과 그들의 가정이 건강해야 회사가 잘 됩니다. 직원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서울 마포 서교동 쓰리웨어 사무실에서 만난 손병조 사장은 먼저 회사의 규모를 무리하게 키우지는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직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회사를 끌어오기 위해 노력했다는 손병조 사장은 "직원들에게 혜택을 주고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직원들이 만족하면 자연스럽게 회사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 말 쓰리소프트 검색사업부를 흡수해 회사 규모가 많이 커졌지만, 무리한 확장은 피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적절히 속도를 조절하면서 내실을 다져 기술력을 쌓고, 미래지향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손병조 사장은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질문에 자유무역협정(FTA) 얘기를 먼저 꺼냈다.
미국 등 여러 나라와 FTA가 체결되면 법률 적용이 점차 통일되고, 각종 소송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 이메일, 문서 등 근거가 되는 각종 정보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쓰리웨어는 이에 따라 오토노미의 e디스커버리(전자 증거의 확보와 공개 규칙) 관련 솔루션을 기업들에게 공급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손병조 사장은 "국내 기업들이 FTA로 인해 불필요한 피해를 보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련 세미나 등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FTA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서울 마포 서교동 쓰리웨어 사무실에서 만난 손병조 사장은 먼저 회사의 규모를 무리하게 키우지는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직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회사를 끌어오기 위해 노력했다는 손병조 사장은 "직원들에게 혜택을 주고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직원들이 만족하면 자연스럽게 회사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 말 쓰리소프트 검색사업부를 흡수해 회사 규모가 많이 커졌지만, 무리한 확장은 피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적절히 속도를 조절하면서 내실을 다져 기술력을 쌓고, 미래지향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손병조 사장은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질문에 자유무역협정(FTA) 얘기를 먼저 꺼냈다.
미국 등 여러 나라와 FTA가 체결되면 법률 적용이 점차 통일되고, 각종 소송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 이메일, 문서 등 근거가 되는 각종 정보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쓰리웨어는 이에 따라 오토노미의 e디스커버리(전자 증거의 확보와 공개 규칙) 관련 솔루션을 기업들에게 공급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손병조 사장은 "국내 기업들이 FTA로 인해 불필요한 피해를 보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련 세미나 등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FTA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