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니 누드 사진 베를린서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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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5-2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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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 여사의 누드 사진이 다음달 4일 독일 베를린 빌라 그리제바흐 경매에 부쳐진다고 영국 일간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26일 보도했다.

브루니가 26세로 모델로서 전성기를 구가하며 가수 믹 재거와 사귀고 있던 시절인 1994년에 미국 사진작가 파멜라 핸슨이 촬영한 흑백사진으로 에디션은 10개만 있다.

사진에서 브루니는 침대에 누운 채 하얀 천으로 신체 일부만을 가린 자세로 나오며 경매는 3천500유로(3천100파운드)에서 시작된다.

다음달 파리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여성들을 소재로 한 `핀업`(Pin-Up)전에서 브루니의 나체를 그린 스케치도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며 앞서 지난해에도 브루니의 누드 사진이 6만파운드에 팔린 바 있다.

한편 부인의 나체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잇따라 경매에 부쳐지는데 대해 사르코지 대통령은 "문제없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엘리제궁 관계자는 사르코지가 "일부 작품들은 누드겠지만 브루니는 모델이었고예술적 가치가 있는 작품에만 모델로 나섰다"며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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