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ㆍ서희경ㆍ이혜인 등 구름갤러리 몰고다녀
플랜카드ㆍ페이스 페인팅 등장 응원문화도 바꿔
플랜카드ㆍ페이스 페인팅 등장 응원문화도 바꿔
필드 위 미녀골퍼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올 시즌 KLPGA 투어는 모델 뺨치는 외모를 자랑하는 미녀골퍼들이 멋진 샷을 뽐내며 갤러리를 끌어 모으면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주 경주 디 아너스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태영배 제23회 한국여자오픈 선수권대회는 미녀골퍼들의 샷 대결로 필드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연휴를 맞아 경주를 찾은 관광객까지 가세한 수만 명에 달하는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은 가운데 선수들은 패션쇼 장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옷차림으로 멋진 샷을 뽐냈다.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인 선두권 선수들은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필드를 누볐다. 대회 최종일 단독 선두로 나선 이보미(21.하이마트)와 2위 김보경(23.던롭스릭슨)은 물론 `필드위의 패션모델' 서희경(23.하이트)은 구름 갤러리를 몰고 다니며 인기를 실감했다.
슈퍼모델급 외모를 뽐낸 이혜인(24.푸마) 역시 KLPGA의 인기 스타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177cm의 훤칠한 키와 270야드에 달하는 시원시원한 장타가 특기인 이혜인은 한국여자오픈에서 4위에 오르며 외모 못지 않은 걸출한 실력으로 팬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안신애(19.푸마), 양수진(19.넵스) 등도 올 시즌 인기스타 후보로 손꼽히는 선수들이다. 이들은 훤칠한 키와 귀여운 외모로 데뷔 초부터 팬들의 시선을 끌며 예비스타로 떠올랐다.
미녀골퍼에 대한 관심은 필드 밖에서도 뜨겁다. 포털 등 온라인 게시판에는 미녀골퍼들의 사진이 급속도로 퍼지며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선수들의 팬카페는 물론 각종 블로그에도 선수관련 사진이 채워지면서 일부 프로골프 선수들은 온라인상에서 인기 연예인에 맞먹는 스타대우를 받고 있을 정도다.
미녀골퍼들의 등장으로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문화도 바뀌고 있다. 조용히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던 분위기에서 선수와 함께 환호하고 즐기는 문화로 조금 씩 바뀌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는 플랜카드는 이제 일반적인 응원문화로 자리잡았고 페이스 페인팅과 선수 사진을 합성한 피켓까지 등장하는 등 엄숙하기까지 했던 골프장 갤러리 분위기가 활기차게 변했다.
이제 미녀골퍼들은 함평 다이너스티골프장으로 자리를 옮겨 다시 한번 샷 대결을 펼친다.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KB국민은행 스타투어 1차대회가 그 무대다.
2연승을 달리며 `지존'자리를 꿰찬 서희경이 내친김에 3연승을 기록하며 `포스트 신지애'로 우뚝 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한국여자오픈 마지막 날 선두다툼에서 밀려나며 고개를 떨궜던 신예 이보미의 설욕전도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로 꼽힌다.
20도를 웃도는 초여름 따뜻한 날씨 속에 푸른 필드위 시원시원한 미녀골퍼들의 뜨거운 샷 대결이 함평을 한 층 더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정원일기자 umph@
지난 주 경주 디 아너스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태영배 제23회 한국여자오픈 선수권대회는 미녀골퍼들의 샷 대결로 필드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연휴를 맞아 경주를 찾은 관광객까지 가세한 수만 명에 달하는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은 가운데 선수들은 패션쇼 장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옷차림으로 멋진 샷을 뽐냈다.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인 선두권 선수들은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필드를 누볐다. 대회 최종일 단독 선두로 나선 이보미(21.하이마트)와 2위 김보경(23.던롭스릭슨)은 물론 `필드위의 패션모델' 서희경(23.하이트)은 구름 갤러리를 몰고 다니며 인기를 실감했다.
슈퍼모델급 외모를 뽐낸 이혜인(24.푸마) 역시 KLPGA의 인기 스타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177cm의 훤칠한 키와 270야드에 달하는 시원시원한 장타가 특기인 이혜인은 한국여자오픈에서 4위에 오르며 외모 못지 않은 걸출한 실력으로 팬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안신애(19.푸마), 양수진(19.넵스) 등도 올 시즌 인기스타 후보로 손꼽히는 선수들이다. 이들은 훤칠한 키와 귀여운 외모로 데뷔 초부터 팬들의 시선을 끌며 예비스타로 떠올랐다.
미녀골퍼에 대한 관심은 필드 밖에서도 뜨겁다. 포털 등 온라인 게시판에는 미녀골퍼들의 사진이 급속도로 퍼지며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선수들의 팬카페는 물론 각종 블로그에도 선수관련 사진이 채워지면서 일부 프로골프 선수들은 온라인상에서 인기 연예인에 맞먹는 스타대우를 받고 있을 정도다.
미녀골퍼들의 등장으로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문화도 바뀌고 있다. 조용히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던 분위기에서 선수와 함께 환호하고 즐기는 문화로 조금 씩 바뀌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는 플랜카드는 이제 일반적인 응원문화로 자리잡았고 페이스 페인팅과 선수 사진을 합성한 피켓까지 등장하는 등 엄숙하기까지 했던 골프장 갤러리 분위기가 활기차게 변했다.
이제 미녀골퍼들은 함평 다이너스티골프장으로 자리를 옮겨 다시 한번 샷 대결을 펼친다.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KB국민은행 스타투어 1차대회가 그 무대다.
2연승을 달리며 `지존'자리를 꿰찬 서희경이 내친김에 3연승을 기록하며 `포스트 신지애'로 우뚝 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한국여자오픈 마지막 날 선두다툼에서 밀려나며 고개를 떨궜던 신예 이보미의 설욕전도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로 꼽힌다.
20도를 웃도는 초여름 따뜻한 날씨 속에 푸른 필드위 시원시원한 미녀골퍼들의 뜨거운 샷 대결이 함평을 한 층 더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정원일기자 ump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