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환경보건을 주제로 삼는 세계 유일의 국제 콘퍼런스가 내달 부산에서 개최된다. 환경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보건복지가족부, 부산시와 공동으로 오는 6월 8~10일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WHO 어린이 건강과 환경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국내 관계부처 공무원과 WHO,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아동기금(UNICEF) 등 국제기구 관계자, 어린이 환경보건 학자, 시민단체 활동가, 60여개국 정부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