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24일에 이어 25일에도 한때 오류ㆍ지연
채권시장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정보분배시스템(코스콤 운용)이 지난 23~24일 이틀간 이어 25일 오전에도 9시 이후 20여분간 정보제공에 오류가 생기거나 지연됐다.
이에 최근 가동한 거래소 차세대 시스템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원인을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거래소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이 채권과 관련돼 있지 않으며 단지 코스콤이 운용하는 정보분배시스템과 연계돼 있다고 주장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차세대 시스템은 채권 부문이 포함돼 있지 않아 차세대 시스템에 장애가 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자회사 코스콤에 대해 거래소가 관리 감독권이 있는 만큼 따져보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콤 관계자는 "일부 (단말기) 업체를 제외하고 증권, 선물 회사에 대한 정보제공에는 이상이 없어 시장에 주는 충격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정보분배시스템 이상으로 인포믹스, 마켓포인트 등 증권정보단말기 업체들이 채권시장 관련 데이터를 제때 제공받지 못했다. 이들 기업은 코스콤의 시스템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자사 단말기를 통해 투자자에게 장내 국채 호가와 체결, 최종호가 수익률 등의 데이터를 전송한다.
채권시장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정보분배시스템(코스콤 운용)이 지난 23~24일 이틀간 이어 25일 오전에도 9시 이후 20여분간 정보제공에 오류가 생기거나 지연됐다.
이에 최근 가동한 거래소 차세대 시스템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원인을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거래소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이 채권과 관련돼 있지 않으며 단지 코스콤이 운용하는 정보분배시스템과 연계돼 있다고 주장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차세대 시스템은 채권 부문이 포함돼 있지 않아 차세대 시스템에 장애가 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자회사 코스콤에 대해 거래소가 관리 감독권이 있는 만큼 따져보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콤 관계자는 "일부 (단말기) 업체를 제외하고 증권, 선물 회사에 대한 정보제공에는 이상이 없어 시장에 주는 충격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정보분배시스템 이상으로 인포믹스, 마켓포인트 등 증권정보단말기 업체들이 채권시장 관련 데이터를 제때 제공받지 못했다. 이들 기업은 코스콤의 시스템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자사 단말기를 통해 투자자에게 장내 국채 호가와 체결, 최종호가 수익률 등의 데이터를 전송한다.
